그냥 오는 운은 없다 - 인생을 좋은 기운으로 채우는 11가지 비법
가브리엘 번스타인 지음, 신동숙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그냥 오는 운은 없다>는 인생을 좋은 기운으로 채우는

11가지 비법을 소개합니다.

저자인 가브리엘 번스타인은 술과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고

3년간 노력한 끝에 임신에 성공하였고 임신하여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노산 임에도 운을 끌어당기는 그녀만의 비법으로

아들 올리버도 건강하게 출산했답니다.

자기공개와 주변 지인의 사례를 통해 비법을 소개하여

이야기에 더욱 신뢰가 갑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용이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주의 기운, 끌어당김의 법칙 이 정도만 들어도 떠오르는 책이 있죠.

바로 <시크릿>입니다. 저에게 굉장히 큰 울림이 있던 책이라

십 여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그냥 오는 운은 없다>에서도 <시크릿>과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 확언 같은 경우 직접 경험을 했던 터라 확신을 갖고 보았고,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보다 현재 좋은 기분을 느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운을 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내 마음 하기에 달렸다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다스리는 갖가지 방법을 소개하지만,

내가 믿지 않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겁니다.

저는 책에서 명상하는 법을 배워서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운과 복을 불러오는 아침 명상, 베일 걷어내기 명상, 감사 명상 등

책에 나온 글귀를 읽고 따라하면 됩니다.

아침만 다르게 시작해도 하루가 달라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해보렵니다.

 

솔직히 책의 모든 내용을 확실히 이해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종교적 소양이 부족한 탓인지 6장에서 8장에 이르는

영적 존재와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이야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영적 존재를 믿지 않는 친구의 변화된 사례도 실려 있습니다.

종교와 신앙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직접 경험하지 못한 탓인지 상당 부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처음엔 우주와 일치된 상태를 유지하라는 게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슈퍼 어트랙터니 영적 존재니 하는 말에 종교 서적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물론 앞서 말한 것처럼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좋은 기분을 떠올리는 것과 명상하는 방법을 배운 것만큼은

<그냥 오는 운은 없다>를 통해 얻은 유익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침 만트라를 시작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 것으로

행운이 이미 찾아온 거 아닐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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