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의 시대 - 가족 간 거래와 세금
유찬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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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부모님 세금관련 일을 보다가

탈세가 아닌 절세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그냥 신고할 때와 절세하는 방법을 알고 신고할 때,

세금 차이를 결코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증여의 시대>와 같은 책이 필요합니다!

아는 만큼 절세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인 저자는 네이버 까페를 통해 세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강의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의 활동 산물입니다.

저도 세금 정보를 찾아볼 때 네이버 블로그 글을 참고할 때가 있습니다.

스스로 정보를 찾고 직접 세금 신고를 하는 분들은

아주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여 법학 관련 용어가 익숙하고

공인중개사 세법 과목을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 더 수월하게 읽었는지 모릅니다.

법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책에서 쓰는 용어가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처음에는 절반을 세금으로 내도 좋으니

상속 받을 재산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푸념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더라도 재미가 있어서 끝까지 읽게 됩니다.

당장 해당사항이 없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필요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시대와 정책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절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무심코 시행한 일이 법에 저촉되는 골치 아픈 일이 있죠.

가족 간 거래나 부동산 관련 일에 있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짚어보고 해결책을 알아봅니다.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여

되도록 골치 아픈 일은 겪지 않는 것이 좋겠죠.

 

저는 특히 가족법인에 대한 부분을 새롭게 보았습니다.

뉴스에서 가끔 관련 내용을 접할 때면

짧은 인생 참 복잡하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희 집에서 가족법인을 만들면서까지 절세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흥미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큼직한 사이즈만큼 읽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

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읽기 좋으실 것 같습니다.

사례를 두어 설명하고 있어 이해도 잘 됩니다.

이제는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그야말로 옛말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에게 의지하지 않고 학업도 제대로 마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부자는 아니지만 없는 살림에서 아는 만큼 절세라도 해야죠.

절세뿐만 아니라 부모님 재산으로 형제끼리 등지는 일이 없도록

나부터 증여와 상속에 대해 잘 알아둡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증여의시대 #가족간거래와세금 #증여 #상속 #절세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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