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 - 초가치를 만드는 아트×비즈니스의 힘
한젬마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5월

한젬마라는 이름은 오래전 그림 읽어주는 여자라는 제목의 책으로 알게 되었다. 도발적으로 위쪽을 쳐다보던 여자의 이쁘고 귀여운 모습이 표지에 있었는데 그 여자가 바로 한젬마라는 이름의 아티스트이자 미술프로그램의 방송진행자이자 그 책의 글쓴이였다. 오래전일이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랬던 그녀를 나는 오랜만에 아트 콜라보 수업이라는 책으로 이번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녀가 대한민국 1호 아트 콜라보디렉터라는데 아아 그랬구나. 그림 읽어주는 여자 이후로 단순히 방송진행과 강연에만 머무른것이 아니라 거기서 더 나아가 예술과 기업이 함께하는 실험적 프로젝트의 디렉터도 맡아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콜라보란 무엇인가. 영어 콜라보레이션의 줄임말인데 우리말로 협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아트 콜라보란? 말그대로 예술과 비즈니스의 협업이라고 보면 되겠다. 예술이 고고하게 대중과 유리된다면 예술가는 굶어죽기 십상이고 예술도 보통 일반사람들에겐 이해하기 어려운 멀리 있고 낯선 것이 된다. 반면에 일상과 주위에 흔한 상업제품은 실용성만으로는 인간의 감성에 어필하기 어렵다. 인간은 이성도 있지만 감정과 감수성도 있기에 문화와 예술을 추구하는 본능이 있기마련이므로. 그러니 예술과 비즈니스가 손잡은 것이 바로 아트 콜라보라하겠는데 흔히 말하는 시너지 효과도 있지만 한젬마는 아트와 비즈니스가 함께 만들어내는 초가치에는 3가지나 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있다. 첫째는 예술성이다. 그저 평범하기만한 일상용품에 예술의 색채가 가해진다면 그 브랜드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어 명품으로 도약할 수있다는 거다. 두번째는 히스토리다. 사실 우리가 열광하는건 제품 자체보다도 거기 담긴 이야기가 아니던가. 평범한 물건도 거기에 어떤 이야기가 실려있다면 그건 소장욕 뿜뿜 내지는 모방욕 뿜뿜을 일으키는 물건이 된다. 코카콜라도 스와치도 바디프랜드도. 세번째는 확장성이다. 예술은 예술의 틀을 뛰어넘고 제품도 제품의 틀을 넘어서 확장되고 진화될 수 있다는 말이다. 혼자서는 멀리갈 수 없다며 기업과 함께 콜라보를 진행했던 여러 예술가의 케이스를 이 책에서 숱하게 만날 수 있다. 가까운 예로는 앤디 워홀, 데미언 허스트, 키스 해링, 육심원, 마리킴, 제프 쿤스, 백남준, 앙드레 김, 이상봉, 장상효, 한창우, 김용호같은 예술가가 있고, 또 사실 전부터 서양의 이름난 고전 명화를 상품광고에 이용한 예가 꽤 있었다. 모네, 밀레, 고호, 드가같은 거장의 그림을 대기업의 티비 광고에서도 볼 수 있었고 몇년전만해도 모 기업 우유팩에 명화그림이 있었던게 기억난다. 패션에서도 흔한것같은데 옷이나 신발 가방같은 제품에 이름난 아티스트의 작품이 그려져있었다. 물론 패션에서만 콜라보가 이루어지는건 아니고 서로 다른 이종간 결합으로 캐릭터 콜라보나 공간 콜라보, 공연 콜라보도 이루어진다. 다만 이런 콜라보레이션이 말처럼 쉬운건 아닌듯하다. 책을 읽어보면 예술가와 기업간에 서로 의견이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겨 프로젝트가 성사되거나 진행되기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는것같다. 콜라보가 성공하려면 상호간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있어야하고 신뢰 담보는 필수임을 한젬마는 강조한다. 아트 콜라보는 소통과 교감이라는 유기적 관계에서 비로소 성공할수있는 것이므로

하루1시간 책쓰기의 힘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나는 책이 아닌 책 쓰기로 인생을 바꿨다
이혁백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하루 1시간 책쓰기의 힘은 두가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라고하겠습니다. 하나는 자기계발 다른하나는 책쓰기. 분명 자기계발서기는한데 자기계발을 책쓰기라는 방법으로 하라는 거죠. 생각해보면 남는 장사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그저 흔하고 흔한 마인드 인식변화보다는 책쓰기라는 활동으로 나중에는 책한권이나 아님 출판을 못했다해도 책을 출판할 수있을만큼의 원고는 남을 것이니까요. 더우기 옛날에는 작가나 교수같은 특정한 특수한 사람들만 책을 썼지만 요즘은 일반인도 책한권정도 내는 일은 드문 일도 아니고 넘사벽도 아닌것같습니다. 물론 이런 불황의 시기에 일반인의 원고를 환영해줄 출판사가 거의 없다시피하다는게 어렵기는하지만요. 암튼 글쓴이는 첫페이지부터 어설픈 자기계발로 시간만 버리는거 아니냐고 독자에게 묻습니다. 니가 그렇게 사는덴 다 이유가 있다고말이죠. 그리고 인생이 달라지기를 원한다면 부를 창출할 자기계발을 할것을 권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책쓰기라고요. 여기서 글쓴이는 본인 자신의 경험도 이야기하면서 정말 열정적으로 책쓰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원래 공무원이던 글쓴이도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이렇게 글쓰기와 교육과 강연을 하게되었답니다. 물론 글쓰기가 싫다는 사람에게 권하는건 아니고요. 나도 글을 쓰고싶다 내인생을 바꾸고싶다 책을 내고싶다는 그런 분에게 하는 권유지요. 그렇다면 이 바쁜세상 할일도 넘쳐나게 많은데 언제 책을 쓰느냐? 더도말고 덜도말고 하루에 딱 1시간만 투자하라고합니다. 그렇게 매일 쓰면 3개월 정도면 책한권 분량의 글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형편없는 초고겠지만 일단 써놓은 다음 나중에 수정하고 교정하는 거지요. 사실 말하자면 책쓰기도 일종의 자기관리라고 할수 있는데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을 마쳐야하므로 본인이 시간관리 분량관리 마감관리를 해야 가능하다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했던게 책쓰기를 어떻게하는가였는데 글쓴이가 알려주시는 실전 노하우에서 좋은 가르침을 받았씁니다. 일단 목차부터 만들고 시작하는것. 저는 내용부터 쓰고 목차는 나중에 정하는줄 알았는데 반대더군요. 주옥같은 팁도 여러가지 소개해놓고 있습니다. 먼저 어떤 책을 쓸지 장르와 콘셉을 정하고 끌리는 제목과 목차를 정합니다. 집필계획서를 작성하고 자료와 사례를 수집하고요. 유사도서 경쟁도서도 파악하면서 본격적인 책쓰기에 들어갑니다. 초고와 퇴고과정을 거친후에 출판사와 계약하고 마케팅홍보하면 일단 책쓰기는 완성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하 그렇구나하면서 가만히 앉아있을게 아니라 일단 글을 써야한다는 것이죠. 그러려면 책쓰기와 책쓰는 시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매일같이 글을 쓰는 겁니다. 하루에 단 한줄이라도 써야한다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하고 그렇게해서 세상에 나온 책이 나의 인생을 말해준다고합니다. 흔히 듣는 말이긴해도 무언가를 시작할때 너무 늦어서 못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글쓴이가 말하는 것처럼 저서 한권이 내 인생을 말해줄도있고 든든한 사업자본이 되어줄수도 있씁니다. 다만 그러려면 거기 들어갈 비용(시간과 노력)은 지불해야하겠지요. 마지막에 글쓴이는 독자의 용기를 더욱 북돋우는 말을 하고있습니다. "시간을 정해 글을 쓰고있다면 당신은 이미 작가다"라고요.

논어와 주판

논어와 주판 - 일본 자본주의 기틀을 만든 시부사와 에이치
시부사와 에이이치 지음, 최예은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5월

논어와 주판이라는 제목이 재미있었다. 인의도덕을 이야-기하는 논어와 돈계산이 얼마인가 짤그랑대-며 놓는 주판처럼 서로 어울리지않는 조합이 어디에 있을까. 글쓴이는 시부사와 에이치라는 일본인이다. 이름도 처음 듣는데 일본 자본주의의 기틀을 놓은 분이라고한다. 당연히 이미 옛날에 세상떠-난 사람으로 1870년대에 대장성 관료였다가 공직에서 물러나 경제계에서 활동하며 기업설립과 발전에 공헌하면서 일본을 경제대국으로 이끈 자본주의의 아버지라고. 책을 읽어봤떠니 글쓴이는 논어를 무척 좋아하고 공자를 대단히 존경하는것같다. 그리고 주로 주장하는내용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인의도덕과 이익추구는 따로따로가 아니라 한몸(?)이라는 거다. 그니까 공자는 상업활동이나 이윤추구를 죄-악으로 보거나 비도덕적이거나 군자는 하지않는 행동으로 본 적이 없는데 후대의 유교학-자들이 그런 식으로 호도했다는 것이다. 더구나 일본은 옛날에는 계급사회여서 사농공상 신분제였는데 무사계급은 지배자였고 농민 상민은 피지배계층이었다. 특히 상업에 종사하는 상민은 부유해도 은근히 멸시받는 계층이어서 글쓴이는 사람들의 그런 오래된 사고방식이나 관념을 타파하려고 이런 글을 쓴것같다. 논어를 읽어보면 공자는 올바르게 쌓은 부, 도리-에 맞게 번 돈은 정당하며 그런 부귀라면 누리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는 거다. 그러나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획득했다면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가난해도 정직하고 도덕적인 삶이 훨씬 낫다는 것이다. 우리도 오랜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군자는 義에 밝고 소인은 利에 밝다는 말을 으근히 강조한다든지 가난한건 청렴한거고 부유한건 뭔가 부정부패로 돈을 번거 아닌가하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경향이 있는거같다. 공자도 정당하게 쌓은 부귀영화라면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니까 정직한 부자라면 대단히 환영할 말이다. 글쓴이의 가르침은 논어와 주판의 관계가 이렇게 가깝다는 것만이 아니고 여러가지 그당시 일본의 사회상을 걱정하기도하고 청년층에게 희망을 걸고 이것저것 교훈이 될 좋은 말을 해주고있다. 스스로 젓가락을 들어라든가..차려놓은 밥상에 불렀어도 젓가락은 본인이 손수 들어야지만 먹을 수 있다는 거다. 그리고 인생은 끝업는 배움의 연속, 효용성을 고민하라, 마음과 학문을 함께 갈고 닦아라, 효도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같은 교훈처럼 글쓴이 자신의 인생경험에서 우러난 가르침이 많은데 이에야스가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야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멀리보고 참을성과 인내심을 가져야할것 같다. 그리고 학문에 있어서 지식을 쌓는것과 정신수양을 하는 것은 조금 다른것같다. 머리속에 잡다한 지식이 있어도 마음을 수양하지않으면 안된다. 우리들도 명심해야할 부분이다. 요즘 학생들 아니 내가 학교다닐때도 그랬지만 그냥 수업시간에 지식공부만 하지 마음을 수양할 생각은 교사도 학생도 하지않는거같다. 오직 시험점수따기에만 신경쓴다고해야할지. 이책은 옛날 사람이 하는 말이라 세대가 조금 지난 지금에는 약간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지금도 새겨들어야할 조언이 많았다. 글쓴이의 애국심도 드러나고 경영철학, 인생관 인간론 도덕관에 대해 고민스럽다면 한번 읽어봐야할 책이다. 

태평양에서 고래찾기

태평양에서 고래찾기 - 수능 없이도 아이비리그에 입학할 수 있는 기적의 공부법
강철호 지음 / 치읓 / 2019년 5월

'태평양에서 고래찾기'는 제목처럼 바다에 가서 낚시하는법 고래사냥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아니고 놀랍게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그것도 수능없이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는 법을 알려준다. 아하 그래서 제목이 태평양에서 고래찾기였구나! 한강도 좋지만 태평양으로 눈을 돌려서 좁은 한국을 떠나 넓은 세계로 나아갈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유학 컨설턴트가 말하는 '세계 명문대를 최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입학할수있는 전략'이 담긴 책. 글쓴이는 강남에서 sat, act를 가르친지 3년만에 5천명이 넘는 학생들을 세계각지의 명문대에 입학시켰다고. 뻥이 있는지도 모르지만 실력있는 분이신것같다. 일단 대한민국이라는 레드오션을 벗어나 시야를 외국으로 돌려보자. 서울대를 졸업하고도 9급공무원이라면? 물론 9급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잘못된건 없지만 그래도 국내 최고 명문대를 졸업했는데 이건 좀 아닌것같기도하다. 시야를 조금만 넓게보면 세계의 명문대학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단 외국의 대학이 학생을 평가하고 선발하는 방식이 한국대학과 똑같지는 않으니 그들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게 준비를 해야한다. 다만 학생이 그 모든 정보를 알기는 어려우니까 유학원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게 훨씬 시간절약 에너지절약이 되는거다. 후회하지않을 대학, 입학해서 공부하고싶은 대학을 골라 합격할수있는 법이 이 책에 나와있다. 에세이 자기소개서 쓰는 힌트, sat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한국인이 좋은 대학에 합격하지못하는 이유같은 것들말이다. 예를 들어 에세이에서 나타나야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했는지'보다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에 대한거다. 이책은 아이비리그를 중점으로하긴했지만 다른 길도 있다는걸 보여준다. 미국의 하버드 케임브리지 스탠포드같은 아이비에만 목숨걸게 아니고 캐나다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도 다양한 명문대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정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글쓴이는 세계를 무대로 살 것을 권하면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관해서도 여러가지 충고를 해주고있다. 안주와 편안함대신 스트레스를 이겨내야만 성장할수있는법이다. 힘든 과정이 진정한 프로를 만든다. 실패의 기본은 조바심과 게으름이다. 고생총량의 법칙, 시작하기전에 이기고 들어가는법, 3가지 비책같은 좋은 조언도 있다. 부록에는 세계명문대학 동향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유학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꼭 이책을 읽어보고 한국을 벗어나 너른 태평양으로 가서 고래를 찾기바란다. 그래서 고래의 등에 올라타고 멋지게 바다를 유영하기를!

난생처음 내 아파트 갖기

난생처음 내 아파트 갖기 - 처음이지만 내 집 잘 고르고 싶은 당신을 위한 부동산 맞춤 가이드
카스파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난생처음 내 아파트 갖기'는 아파트 한 채없는 무주택자로서 이제 막 집장만을 하려는 ''부알못''들을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우리는 평소에 소소한 물품 하나도 이거사는게 나을까 저거사는게 개이득일까 따지고 저울질하지만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쇼핑이라고할 집에 대해서만큼은 별 고민도 안해보고 덜컥 사거나 아님 제대로 된 정보나 지식도 없이 부동산 시장을 기웃거리기마련이죠. 스아실 집 사기는 겁이 많이 나는 종목입니다. 일단 들어가는 돈 액수도 그렇지만 지금 사야할지 아니면 기다렸다가 나중에 사야할지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도 중요하니까 어떻게해야하나 갈피를 잡기가 힘들죠. 더구나 부모 잘 만나 유산이라도 받으면 모를까 보통 일반 서민이 아파트 구입하려면 은행에 대출받지않으면 어려운 형편이고 또 잘못 구입하면 팔기도 어렵고 애써 구한 집값 떨어질까 겁도 나구요. 그러니 우리는 각자도생으로 집사는 문제를 공부하지않으면 안됩니다. 이 책은 그런 무경험자 부알못이 보기에 아주 괜찮은 책입니다. 너무 어렵지도않고 기본적인 사항을 친절하게 알려주고있어요. 일단 집은 세들어사는것보담은 하루빨리 자기집을 사놓는게 이득입니다. 왜 그런가는 이책을 보시면 그림까지 동원해서 아주 보기쉽고 이해하기쉽게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그림도 귀엽습니다.ㅎㅎ. 어쨋든 집값은 꾸준히 오르니깐 빨리 사두는게 좋죠. 그리고 어떤 재테크에서도 강조하는게 바로 최초는 종잣돈 마련인데, 여기서도 종자돈 모으기랑 은행대출 똑똑하게 활용하는법 등이 있으니 공부에 도움이 되네요. 그렇다면 어느 지역의 아파트를 사야하는가는 자신에게 맞는 지역을 골라야합니다. 여기대해서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지도랑 권역이 첨부되어있고요. 그럼 이제 지역과 아파트를 골랐으면 내가 구입할 실물을 주의깊게 봐야합니다. 실제 살아본 사람들의 후기도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으니 로얄동 로얄층 로얄라인까지 고려해보면 좋을것같네요.

이외에도 급매 잡는 노하우, 부동산 복비, 중개수수료 절약하는 법, 법무사 수수료 절약하는법, 내집마련에 필요한 어플 소개 등등 정말 꿀팁이 많습니다. 거기다 미래가치가 있을만한 수도권 지역 신도시 아파트를 그야말로 핀셋분석한 파트는 실수요자라면 두손들고 환영할 부분이네요. 마지막의 부록코너도 재미납니다. 아파트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단점이랑 빌라를 구입하면 안되는 이유, 32평이 왜이렇게 작냐 등등은 저도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궁금증이 풀렸네요. 아파트 구입에 대한 기본사향에 관한 친절한 설명과 그림 지도 표 그래프를 첨부해서 이해가 잘되는 책이라 부동산 초보자에게 꼭한번 보라고 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