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방이 돈방으로! 공간대여로 제2의 월급 만들기 _ 월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공간대여 재테크 서평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공간대여 재테크 - 단기임대, 에어비앤비부터 파티룸, 렌탈스튜디오, 공유오피스까지
김선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2월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주말 오랜만에 카페 독서를 했어요

평소 공간대여사업에 관심있어서

관련된 책이 보고 싶었거든요

공간대여업 8년 차 전문가 김선달이 집필한

"월 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공간대여 재테크" 는

작가의 경험과 Q&A로 구성되있는

실용적인 재테크 가이드북으로

술술 읽혀 주말 카페 독서책으로 아주 성공적이였어요

커피 한잔 하면서 일독이 가능~! ( 총218페이지 )

이 책은 적은 투자로도 시작할 수 있는

공간대여 사업의 A부터 Z까지를

상세히 다뤄주는데요

적은 보증금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달 500만원 이상의 '제2의 월급'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0평 남짓한 공간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니

뭔가 점점 빠져들면서

나도 할수 있다는 ㅋㅋ 자신감이

생기기도 ㅎㅎㅎㅎ 일단 끝까지 읽어봐야겠죠

요런 실용도서의 장점은

그 분야에 대해 알아야할 모든 내용을

책 한권에 정리되있어 파악하기 쉽다는 건데요

이 책 역시 입지 선정, 인테리어, 운영·관리,

홍보·마케팅, 수익 분석 등 공간대여 사업의

모든 측면을 다루며 그동안 궁금했던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저자가 제시하는 단계별 접근법

룸메이트, 데스크쉐어와 같은

작은 규모의 자투리 공간 활용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공유숙박, 단기임대, 파티룸,

렌탈스튜디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보다는

고객의 실제 수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또한 무허가 운영의 위험성,

고객과의 분쟁 해결법 등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제공해줘서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었어요

최근 에어비앤비 개정법이 바뀌었다는

말만 많이 접했지 실질적인 언떤 문제가 있는건지

몰라 답답했거든요

책 보다 궁금해서 아래 내용 찾아봤어요

공간 사업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다들 궁금해하실것 같아 간단 정리해봤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되실꺼에요

에어비앤비와 관련된 최근 법 변경에 대한 요약

출처 입력

① 2024년 말부터 모든 숙소에 대해 영업신고 정보와 영업신고증 제출을 의무화

②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숙소 유형은 1)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2)농어촌민박업 3)한옥체험업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영업신고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③ 오피스텔을 이용한 숙박 서비스는 불법으로 간주되며, 2025년 말까지 플랫폼에서 퇴출될 예정

④ 집주인이 거주하지 않는 주택을 통째로 빌려주는 것은 불법

⑤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 서비스도 현행법상 불법

퇴사 없이 부수입을 꿈꾸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공간대여 사업을 통해 자동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아낌없이 다 퍼주는

월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공간대여 재테크 책을 통해

공간대여에 관심 있는 모든분들의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실거라 생각 들어요

마지막 Q&A 에 나온 다양한 사례들도

큐알코드로 연결된 유튜브 영상으로 볼수있어

실질적인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생각한 '뇌피셜' 과

시장이 결정한 '오피셜'을 구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때까지

철저한 준비와 시장 분석을 통해 준비해야만 하는

공간대여 사업

이유없이 쉬운 사업은 없다고 하는

책속이 인상적인 부분과 함께 저희 한줄평으로

서평을 마칩니다

이유없이 쉬운 사업은 없다.

머리로 사업을 하면 예상 매출에 대한 행복 회로만 그리다 끝난다

가슴으로 사업을 하면 본인만 좋아하는 공간이 되어 시장에서 잊혀진다

출처 입력

공간대여사업에 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유용한 책

북블리에 한줄평

#공간대여재테크 #부업수익 #에어비앤비창업 #파티룸창업 #부동산투자 #월500만원수익 #공간마케팅 #임대사업노하우 #매일경제신문사 #김선달 #컬처블룸서평단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가 들려주는 실용 경제지식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
EBS 제작팀 기획, 이진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월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 책을 소개합니다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의 진행자로

삼프로 진행자로 너무나 유명한 기자님이라

기대반 설렘반으로 읽게 되었어요

( 경제 도서를 설레는 마음으로 읽게 될 줄이야 ㅋ )

​나긋나긋하고 친절한 말투가 읽는내내

들리는 듯 해서 종이책이지만 오디오북같았는데요

역시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경제의 핵심 개념들을 쉽게 재미있게 풀어줍니다

이 책을 읽기전 서른 경제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과 연속해서 읽으니 어려웠던 개념이 잡히는 기분이였어요

평소 라디오 스타일도 그렇듯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어려운 경제 개념을 일생생활의 사례를 통해

명쾌하게 설명한다는 점인데요

작은마을에 사는 할머니와 세명의 아들의 돈이

마을에 돈을 유통시키게 되는 과정을 통해

통화량의 증가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줍니다

역시나 친절한 경제책이란 생각이

읽는내내 들게 되네요

책은 크게 총 6개 파트로 구분되는데

세 부분으로 나눠볼수 있을것 같아요

첫번째 시작은 돈의속성에 대해 다루는데

돈이 계속 늘어나야 하는 이유와

그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경제의 기본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두번째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가르는

경제 지식에 대해 설명합니다

돈을 모으는 방법과 불리는 방법의 차이

그리고 왜 불리는 것이 더 중요한지를 설명해요

마지막에서는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잘사는 나라의 사례를 통해서

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등

경제가 단순히 돈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면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진우 기자님은 방송이나 글쓰기 모두

독자 친화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어려운 경제용어를 최소화 하고

일상적인 예시를 통해 개념을 설명하기 때문에

경제가 어렵고 낯선 사람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경제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해

현상을 분석하고 관계들을 파악해

경제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점도

이 책을 읽다보면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

이진우 기자의 팬이라면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같네요

친절한 경제책

이진우의 다시만난 경제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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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영어단어책 추천 _ 실생활 90%를 감당하는 영어단어들

실생활 90%를 감당하는 영어 단어들
황용운 지음 / 사람in / 2024년 10월

영어공부를 시작할때 문법 / 회화 / 리스닝 이 먼저일지 항상 고민이 되곤 합니다 어떤 것이 정답일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죠 당장 실행해보며 느낀 경험자만이 알게 될텐데요 이것 저것 고민만 하기보다 우선 저는 단어 공부를 먼저 해보기로 했어요

성인이 되어서는 단어 공부 할일이 점점 없더라구요 문장을 보다보면 모르는 단어를 발견하게 되지만 요즘 같은 시대 스마트폰으로 금방 찾아볼 수 있잖아요 바로 찾아서 이해하고 외우는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즉각 외워버리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같은 경우는 자 이제부터 작정하고 너를 외울꺼야 라고 생각해야 외워지는 타입이거든요

그래서 작정하고 외울수 있는 단어장이 필요한데 이왕이면 빈도높은, 그리고 학문적인 목적으로 영어가 필요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 위주로 공부하면 좋을것 같아 이 책으로 영어단어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책은 어휘 학습 연구자들이 영어의 수많은 단어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들을 빈도순으로 체크했더니 1등부터 3000등에 해당하는 단어가 일상 생활에 쓰이는 영어의 90%를 차지한다는걸 발견했다고 해요 그 내용을 바탕으로 찰스 브라운 교수가 효율적인 영어공부를 위한 어휘 리스트를 만들어 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어휘들을 추려낸 책이 실생활 90%를 감당하는 영어 단어들 입니다

PART 1 에서는 최고 빈도 어휘 목록 중 우리 삶에 매우 밀접한 단어들을 주제별로 정리했어요 행동의 주체와 행동과 관련된 단어들인데 완전 필수 단어이다보니 너~~무 쉬운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아는 단어는 가볍게 체크하며 훝고 지나가면 될것 같고요 그중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꼭 체크하고 암기하는걸 목표로 진행했어요

예를들어 가족을 나타내는 단어에서는 할아버지-할머니-아빠-엄마 등의 단어는 다 알고 있는 단어지만 extended family ( 대가족) - household (가정) 은 몰랐던 단어였는데 꼭 알아야 되는 단어구나 생각하고 나니깐 외워 지더라구요

영어의 기초를 다진다고 생각하면 한장 한장 넘기며 아는단어 체크하고 다시보고 몰랐던 단어 외우고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상단에 체크 박스가 있어 완전히 아는단어라면 체크 아니면 표시하고 넘어가면서 이책은 훝으며 빠르게 보기를 추천하는데요 빠르게 암기하고 반복학습을 하도록 유도해줍니다

관심분야 어휘를 습득하고 중고급에서 최고급 어휘까지 순차적으로 이해해 나간다면 좋을것 같은데요 나의 기초실력이 어디까지 되있는지 앞으로 영어공부 방향 설정을 잡는데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맨 뒤 인덱스에는 앞에 배운 단어들을 종합 정리해 놓았는데 책을 반복적으로 본후 인덱스만 보고 뜻을 알고있는지 이해했는지 테스트해가며 정리하면 쉽게 단어장 한권 끝낼 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쓰는 단어는 저자의 말처럼 그렇게 많지 않을꺼에요 영어공부 어디서부터 해야될지 막막한 분들은 필수 단어를 먼저 공부하시고 그다음 문법이나 회화로 넘어가면 도움될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놓치고 있었던 단어가 있었는지 체크해보는 시간을 책 덕분에 가질수 있게되어 다행이란 생각이에요

여러분 모두 영어공부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홧팅

#컬처블룸 서평단으로 도서 협찬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실생활90%를감당하는영어단어들 #황용운작가 #영어단어책 #기초단어책  

K-정리책의 교본~! 필독서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 - 미니멀리스트, 맥시멀리스트, 귀차니스트도 쉽게 따라하는 정리 습관
정코(정리마켓)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9월

미니멀과 정리, 단정한 살림을 소개하는 책은 

언제나처럼 저에겐 힐링도서입니다     

책 제목을 보자마자 요즘 정신없는 상태를 잠재워줄

응급처치로구나 생각했어요 

고맙게도 정리가 되있는 사진이 중간중간 많아

빠르게 진정될 수 있었구요 ㅋㅋ  

(최근 어떤책이 사진없이 텍스트만 있어 몹시 서운 ^^;)      

몇년동안 많은 정리관련 책을 봤는데요  

그때는 대부분 일본작가의 책이였는데 

지금은 K-정리 분야가 압도적으로 많아졌어요    

그중에 이번 책은 기존의 정리를 다룬책들과도 

많은 차별화가 있었는데요 

그저 집을 예쁘게 꾸미고 

물건을 없애서 비워낸 인스타속 정리된 집이 아닌 

우리집, 친정집, 이웃집 살림같이 

평범한 한국형 기준에 맞춰 

정리습관이라는 키워드로 친숙하게 풀어낸점이  

좋았습니다  

한국형 정리책이라 그런지 우리실정에 맞는 정리꿀팁은  

바로 실행 가능할 아이디어들이라  

굉장히 유용할듯 합니다   ^^ 

내 삶을 돌보는 방법중 하나인  정리 습관 

하루 10분으로 함께 만들어 보아요 

#나를돌보기위해정리를시작합니다  #비즈니스북스 #정리마켓 #정리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베이지 #자기계발 #책추천 #살림 #살림시작 #힐링도서  

잘 쓴 이혼일지

잘 쓴 이혼일지 - 지극히 사적인 이별 바이블
이휘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타인의 가쉽이 속물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흥미로울 때가 있다

독태기가 올때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는 편인데 무슨 이유(사연)일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방송작가의 에세이라 왠지 그 내용들이 범상치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15년차 예능 방송 작가로 활동하며 300일의 이혼 과정을 카카오 브런치에 담담히 써 내려간 이 글은 누적 조회수 120만뷰라는 화려한 이력으로 이혼기념일 1주년을 맞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정리한 작가의 이야기다.

7년 끝에 이혼한 작가의 글을 읽으며 올해 결혼 10년차인 나의 현재를 떠올려 봤다

카페에서 <잘 쓴 이혼일지> 에세이 한권을 다 읽을 동안 자유시간을 갖고 있는 상황 자체가 10년만의 결실이였던 사실에 몹시 감동하고 있던 찰라에 아이러니게 읽고 있는 사적인 이혼일지라니 ^^;

신랑은 주중, 주말 일정량이 운동을 해야되는 사람이고 나는 주말에는 무조건 쉬어줘야 되는 체질이였다

그런 그의 스타일을 맞추기에 그동안 괴로웠고 힘들었는데 대단한 말빨로 무장한 남편의 설득을 당해낼 수 없어 번번히 안되는 체력을 이끌고 따라나서게 되었다. 그렇게 주중 주말 모두 체력 방전된 상태로 복면가왕을 보는 주말 끝엔 항상 짜증이 밀려왔고 주말마다 제발 비가 왔음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 10년의 과정 끝에 서로 다름을 인지하며 신랑은 혼자 한강으로 자전거 타러 나갔고 나는 집근처 카페에서 한가로이 밀린 책을 읽을 수 있게 된것. 참 별일 아닌걸 수 있지만 나에게는 저 문제가 기우제를 지낼만큼 컸던것 처럼 이혼을 결심하기 까지 작가가 겪은 사건들도 결코 가볍게 읽히지는 않았다.

작가는 몇년의 고비를 참고 넘겼다면 안정된 이상적인 결혼생활이 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굵직한 사건을 제외하고도 모든 뚜껑을 항상 닫지 않는 남편의 생활 습관과 아픈 나를 돌보지않은 무심함에 오는 서운함은 이혼결심에 이르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인다

나는 개인적으로 소설이든 에세이든 영화든 유쾌한 것을 좋아한다

다소 무거울것 같은 책의 제목이지만 예능방송작가라면 이 무거운 소재를 왠지 가볍게 유쾌하게 풀어내며 긍정적으로 이겨냈을꺼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역시 그의 마지막 에피소드 상실에서 결실로를 읽고 내 예상이 맞았구나 안심하며 마지막 문구에 나도 작가의 누구보다 다정한 마음을 응원하게 됐다

그리고 책속에 작가의 몽글몽글한 예쁜 문장들이 많이 있다. 예쁜단어의 나열이 아니라 작가라는 짬에서만 나올수 있는 문장들과 비유들이 이 책을 가볍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많은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희망이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 다정함으로 무장한 작가의 배려로 그녀의 길이 항상 직선으로 올곧아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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