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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초등 문해력 논술의 힘 - 문해력, 어휘력, 논리력을 키우는 초등 신문 읽기
엄인정.신영서 지음, 김슬옹 감수 / 가로책길 / 2026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 문해력 때문에 고민이라면 한 번쯤 꼭 눈여겨볼 책이에요. 가로책길 『열려라! 초등 문해력 논술의 힘』은 제목부터 딱 와닿죠.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신문 독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공부법 자체를 알려주는 느낌이었어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현직 공교육 교사와 독서·논술·신문 교육을 오래 해온 전문가가 함께 만들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인지 내용이 탄탄하고, 실제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인문·문학〉, 〈정치·사회·문화〉,

〈인물·역사〉,

〈과학·기술〉, 〈환경·생물〉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뤄서 아이가 세상을 보는 시야도 자연스럽게 넓어져요. 어린이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초등논술과 논술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총 51개의 주제로 지문이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판단하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그냥 정답 찾는 문제가 아니라, 사고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질문들이라서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어요.

각 주제는 ‘핵심어 체크’로 시작해요. 본문을 읽기 전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짚어주니 이해가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이어지는 ‘국어공신 선생님의 어휘 다지기!’ 코너에서는 뜻과 예시문으로 어휘를 정리해줘서 초등문해력과 어휘력이 자연스럽게 쌓여요.

그 다음에는 ‘비판적 사고 키워 볼까요?’ 코너를 통해 꼼꼼히 읽기, 이해력 넓히기, 어휘 익히기, 논리력 키우기까지 단계별로 연습할 수 있어요.

또 하나 좋은 점은 교과연계가 잘 되어 있다는 거예요. 5, 6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긴긴밤』, 『모모』, 『안네의 일기』 같은 필독서를 미리 읽고 자신의 의견을 써보는 활동도 할 수 있어서 학교 공부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신문 읽기를 통해 문해력, 어휘력, 논리력을 한 번에 키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중학교 가기 전, 이 책으로 기초를 단단히 다져두면 든든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