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히는 논어 따라 쓰기
어린이나무생각고전기획실 엮음, 송진욱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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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어도 공자의 가르침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히는 논어 따라 쓰기

저자. 어린이나무생각고전기획실

그림. 송진욱

출판. 어린이나무생각

1장 배우고 생각하며 날마다 조금씩 자라요

2장 어질고 덕이 있는 군자의 마음을 배워요

3장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을 배워요

4장 진실한 말과 행동으로 좋은 친구를 사귀어

《논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세상 사는 이치에 대하여 이야기한 내용들을 모아 기록한 책.

공자의 가르침과 사상을 제자들이 기록하여 두었다가 공자가 죽은 후 한나라 시대에 책으로 펴냈어요.

유교의 근본 사상이 된 《논어》는

제1편 학이/ 위정/ 팔일/ 이인/ 공야장/ 옹야/ 술이/ 태백/ 자한/ 향당/

선진/ 안연/ 자로/ 헌문/ 위령공/ 계씨/ 양화/ 미자/ 자장/ 제20편 요왈로 이루어져 있다.

학이편 1-1 

배움의 가치


배우고 때때로

이것을 몸에 익히고 실천하니

어찌 아니 즐거운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이 또한 즐겁지 않은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아쉬워하지 않으니

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어떤 뜻이 담겼을까?

배운 것을 잊지 않고 몸에 익히고, 뜻이 같은 친구가 먼 곳에서 찾아오는 것은 몹시 즐거운 일이며,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으면 군자라고 할 수 있어요.』

또박또박 논어 따라 쓰기 하고

원문 보기를 통해서 따라 읽어 봅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봉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술이편 7-3 

올바른 삶의 길

덕을 기르지 못하고,

배우려고 하지 않으며,

옳은 일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고,

선하지 못한 것을 고치지 않는 것,

이런 것들이 바로 내 걱정거리다.

공자의 가르침을 읽고, 따라 쓰고, 생각하고, 몸에 익히도록 해주는 필사책

어린이 눈높이의 말로 풀어 써서 따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자한편 9-7 

진짜 가르침

내가 아는 것이 있는가?

나는 아는 것이 없다.

그러나 어떤 무지한 사람이 찾아와

나에게 질문을 한다면,

아무리 아는 게 없더라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알려 줄 것이다.

자장편 19-25

신중한 말의 중요성

군자는 단 한마디의 말로

지혜롭다고 여겨지기도 하고

반대로 단 한마디의 말로

무지함을 드러내기도 하니

말이라는 것은 신중히 해야 한다.

논어 따라 쓰기를 읽고 적으면서

마음을 차분하고 생각이 깊어지는 아이로,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이고

문장력과 문해력까지 곱절로 키울 수 있네요.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히는 논어 따라 쓰기] 완성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서가 되겠어요.

초등때 완성하여 중·고생이 되어서도 펼쳐볼 수 있는 도서를 만들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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