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잇기 김영진 그림책 17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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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경주엑스포공원을 다녀왔답니다.

가을 외출 전에 '김영진 그림책' 17번째 신간도서를 만나봤었어요.

제목부터 즐거워지는 [끝말잇기]

책을 보자마자 "그린이다"


저자. 김영진

출판. 길벗어린이

[끝말잇기] 표지를 펼쳐보니,

그린이의 행복한 표정 뒤로 음식들이 종류별로 있네요.

그린이는 어디로 가는걸까?

책을 펼쳐보았답니다.

김영진 그림책으로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등 시리즈와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로 알려져 

초등학교 입학 전이나 저학년때 읽어준 도서들로 유명하답니다.

엄마와 미르 형이 늦나봐요.

소파에 편하게 누워 한라봉을 까먹고 있는 그린이.

아빠와 그린이 배가 불룩!

아빠 눈에 심상치 않아 보였네요.

아빠와 그린이는 아파트 뒤로 이어진 뒷산을 올라갔답니다.

등산이 지루하기만 한 그린이가 꾀를 내어 아빠에게 '끝말잇기'를 하자고 하네요.

"그린이가 이기면 맛있는 거 사 줄게."

신나하는 그린이

"등산", "산사태", "태도"...신기하게도 끝말잇기를 하면 할수록 

그린이 발걸음이 가벼워졌답니다.

엄마와 형/누나는 먼저 계단을 오르고

막내와 아빠는 뒤에서 [끝말잇기] 내용을 이야기하다가 

'끝말잇기'를 하며 씩씩하게 올라왔답니다.

심심해서 시작한 끝말잇기가 아빠와 그린이의 추억과 유대감을 키워줬어요.

김영진 작가 특유의 상상력이 돋보였답니다.

정상에서 엄마와의 통화로 칭찬받으며 

가족들의 평범한 모습이 행복이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할머니와 아빠, 아빠와 그린이의 추억을 음식이 되는 순댓국

이런 추억 하나쯤 간직하고 생각주머니에 넣어두면

가족의 사랑이 가슴 따뜻하게 느껴지는 아이로 자라 어른이 되겠지요~

올 가을, 김영진 그림책 [끝말잇기] 읽고

평범한 일상 속 가족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그림책으로 추억을 쌓아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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