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어린이] 나의 달을 지켜 줘 / 정진호 그림책

나의 달을 지켜 줘
정진호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1월

<나의 달을 지켜 줘>는 푸른 화살 은하의 제726 우주 탐사대 요원 '새로' 

우주 탐사를 하다가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표지에서 '새로'가 바라보는 곳은 그냥 보아도 지구네요.

그런데, 제목은 '달'을 지켜줘... 이야기 궁금해지네요~

정진호 작가님의 그림책으로 <벽>, <3초 다이빙>, <심장 소리> 등의 해석을 들으며 그림책의 매력에 풍덩한거 같아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의 라가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셨다니 작품들이 항상 기다려지는 작가님이랍니다.

앗! 정진호 그림책이라고 해서 펼쳤는데요.

만화(?) 같은 느낌의 그림책이네요.

정진호 작가님의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이는 그래픽 노블 그림책이랍니다.

1. 불시착

새로가 도착한 곳은 우주에서 난폭, 흉악, 잔인한 행성으로 악명 높은 '지구'였어요.

그런데 지구는 텅 비었다는...

새로가 하늘 높이 떠오른 지구의 위성 '달'의 모습을 보고 아름다움에 한눈에 반하는 장면.

이 장면이 인상깊네요.

아이랑 같이 읽어주니, "이게, 지구아니야?"

그렇죠. 새로가 착각을 ㅎㅎ

2.달

새로가 달에서 본 지구를 사랑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달인 지구에서 갑자기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아름다운 곳에서...

새로는 용기있게 사랑하는 달(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우주선을 몰아 달(지구)를 향해 출발~

3.전쟁

지구인들의 전쟁...

4.기적

5.안녕

이렇게 내용이 나뉘어져 있어요.

만화형식이라 읽기도 쉽고, 내용도 쉬워서 6세 아이도 재미있어했답니다.

또다른 외계 생명체들

토끼를 닮아서 귀염폭발이네요~

우주라는 공간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새로

아름다운 지구에서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모습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작가님의 마음이 전해지는거 같아요.

마지막에 새로의 모습

반전이네요.

실제로 본다면 무서워질 듯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