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토끼사육
프레스노 지음 / 문릿노블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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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소유욕남/계략남/다정남/순수녀/친구연인물/달달물

 

아버지를 따라 10년동안 배를 타고 밖으로만 다녔던 디에나.

드디어 육지에 머무르고 파티에 참석하며 친구를 사귀기를 소망해요.

드디어 만나게 된 남사친 타르한 !

그리고 시작된 요상한 놀이(?)!

 

" 나와 디에나가 서로의 친구가 되어 주는 겁니다.

  이렇게 차도 마시고, 가끔은 산책도 하고. 그리고 다른... 다양한 것도 함께하는 친구.

  룰은 간단해요. 디에나가 토끼를, 내가 주인을 맡는거죠. 그러니까, 토끼놀이 예요. "

 

어리버리 순수한 디에나와 그런 디에나를 교묘히 길들여가는 계략남 타르한의 달달한 단편이예요.

놀이와 친구의 경계가 서서히 무너지면서 달달한 연인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라,

짧고 굵게 재미나게 봤어요~
남주의 계략이 좀 더 길고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면 더 좋았을테지만,

단편의 한계라 그러려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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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합본] 애프터 레인(AFTER RAIN) (전3권/완결)
박영주 지음 / 누보로망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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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능력남/다정남/직진남/상처녀/철벽녀/정략결혼/막장가족/재회물/메디컬물

 

집안의 필요에 의해서 정략결혼 상대로 만난  제이환 과 문세경

이환은 세경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끼고 다가가려 하지만, 세경은 철벽을 치고,

그러다 집안 문제로 결혼이 없던 일로 되었지만, 여전히 세경을 생각하고 있는 이환.

몇년 후 대학병원 교수와 인턴으로 재회하게 되는데요..?!!

 

" 꽃은 시들어서 쓰레기통에 처박혔나 본데, 전 안 변했습니다.

  맞선 상대가 아닌 다른 인연으로 만나기 위해 인생을 걸었습니다.

  세경 씨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이제부터 최선을 다해서 유혹할 겁니다 "

 

다급해지지말자, 다그치지말자...속으로 몇번씩 되뇌이며 세경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직진남의 이야기에요~

완벽의 가까운 모습에도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늘 기다려주고 배려주는 남자라 판타지의 끝을 보여주는데요,

묵묵히 배려해주고 또 직진하는 모습 완전 로맨틱해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상처와 엄마에 대한 미움, 아픔이 마음 깊숙이 남아있는 세경인데요,

제이환 씨를 만나면서 사람을 믿게 되고, 서서히 메마른 감정이 촉촉해지는 모습도 인상적이였네요.

잔잔하면서도 로맨택하고 달달하고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늘 보듬어주는 느낌이라 달달다정남의 진수였네요~

 

밤에 병원 근처 편의점에 헐레벌떡 갈려가 사온 물건...' 0.02 교수님'  제이환 별명에 ㅎㅎ

남주 님이 하드캐리한 달달 잔잔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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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합본] 간섭의 이유 (전2권/완결)
조해윤 / 로코코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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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다정남/능력남/상처남/다정녀/상처녀/재회물/잔잔물/

 

대학원생 박혜현은 교수님 밑에서 학비를 벌며 조교로  일하며 교수의 꿈을 꾸고 있어요.

그런 혜현 앞에 나타난 박사생이자 강사 김이준.

 

어릴적 상처와 타 대학 대학원생으로 느꼈던 텃새에 힘들었던 혜현은

친절한 태도로 혜현에게 다가오는 이준에게 경계를 느끼면서도 이끌려요.

 

그녀는 기억하고 있지 않는 2년 전.

정식 수강생이 아닌 청강생 임에도 진지하게 시험에 임하는 한 대학생이 눈에 들었던 이준.

다시 만난 혜현에게서는 올곧으면서도 맑은 느낌이 전해집니다.

후처의 아들로 집안 후계자 구도에서 멀어지고 싶었던 이준은 혜현에게서 묘한 동질감을 느껴가는데요..?!!

 

이름 뿐인 아버지에게 버려지다시피 한 혜현은 가족과 학교에서 늘 아웃사이더로 힘들었고,

그룹의 차남이지만 자신에게 매달리다시피하는 어머니의 기대에 늘 답답함을 느꼈던 이준.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잔잔하게 그려진 글이예요.

간섭의 이유.... 나를 닮아 있는 모습에 관심이 담긴 따스한 간섭이 마음 훈훈했어요.

 

" 네가 세상에 상처받고 다칠 때, 나서서 막아줄게.

  나는 앞으로 언제나 네 행복이 최우선인 삶을 살아걸 거야. "

 

" 너무 멋있는 말만 하는 거 아니예요? "

 

" 이제 내일이면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멋진 남자가 되는데, 이 정도야. "

 

서로 버거운 가족과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사랑으로 서로를 끈끈하게 응원해주고 이겨내가는 과정이 좋더라구요.

언젠가 이준의 형 김세준 씨 이야기도 시리즈도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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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번데기 속 고양이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쥐똥새똥 / 마롱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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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상처남/짠내남/복수물/회귀물/잔잔물/

 

에드윈 아서 윈저.

왕국 선왕의 아들이지만, 선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삼촌에게 왕위를 뺏기고,

결국 마차 사고로 목숨까지 잃게 되는 불운의 왕자.

도서관에서 왕자를 먼발치에서 봐왔던 키트는 2년 전 왕자의 죽음 7일 전으로 회귀하게 되고,

허망하게 죽은 첫사랑 왕자 에드윈을 살리리라 다짐해요.

 

" 설마 내 죽음을 막고 싶은 거야?

  그런데 이를 어쩌나. 마차를 타지 않아도 죽게 될걸 당신도 잘 알고 있잖아.

  지난 시간 동안 내 곁에서 지켜봤었잖아.  왜 그건 유령에게서 듣지 못했나보지?

 나는 열여덟을 단 한번도 넘겨본 적이 없어. 못생긴 영애는 내 죽음이 마차 사고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

 

에드윈 또한 아홉번의 회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열여덟이 되면 꼭 죽음을 맞게 되었고,

삶에 미련 따윈 없어진 에드윈에게 다가온 못생긴 영애 키트.

그에게 다가온 맹랑하고 귀여운 고양이, 에드윈을 살리려고 애쓰는 키트를 보면서 에드윈 또한

실마리를 풀기위해 서서히 변해하기 시작하고, 드디어 번데기를 벗어버리고 호랑이 굴 왕궁으로 가게 되는데요..?!!

 

쥐똥새똥님 전작 <악역에 베푸는 미덕> 넘나 키득키득 웃으면서 봤던 기억에 기대하면서 선택했는데,

이 글은 예상 외로 많이 진지한 글이네요.

전작과 마찬가지로 츤데레의 전형 에드윈이 틱틱대는 모습은 여전했지만,

에드윈 캐릭터 자체가 갖는 애잔함과 안타까움 때문인지 글이 전체적으로 애잔하게 느껴졌어요

좀 밝은 분위기를 예상했는데 의외로 복수 회귀물이라 약간 아쉬웠지 싶네요.

에드윈이 또 죽으면 어떡하지..하면서 심장쫄깃 불안한 재미는 있었는데요,

역시 키득키득 생강영애가 더 웃겼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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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주인님, 주임님
정은향 지음 / 말레피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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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다정남/짝사랑남/동정남/순수녀/짝사랑녀/쌍방짝사랑물/달달물/오해물/중편

 

짓궂은 친구의 선물  ' 고퀄리티 SM 핫핑크 9종 풀세트' 가 회사로 도착하고,

태하는 어이없어 하면서도 호기심으로 물건을 쳐다보던 찰나!

하필 그 광경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는 최연우에게 들키고 맙니다.

서른까지 고이 순결을 지키고 있는 마법사(?) 동정남 최태하 인데 말이죠..ㅎㅎ

 

" 아니, 그런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연우씨, 지금 본 건... "

 

" 괜찮아요. 충분히 이해해요. M... 쪽인가요? "

 

" ...... ? "

 

" 잘됐네요. 전 S 쪽이거든요. "

 

" 네에? "

 

그렇게 운명의 장난으로 시작된 헛소동같은 SM놀이를 하게 된 태하와 연우는...?!!

정은향님이 왠 SM물을...?? 했는데...

역시 귀엽고 발랄한 글이네요~ 달달한 글이구요~~

진짜 SM을 상상하심 안 되구요,

쌍방 짝사랑물에 귀여운 달달물이라고 보면 맞겠네요~

둘 다 은근 삽질하는게 귀여우면서도,  태하 직진남의 박력을 뿜뿜 뿜어내서 꽤 매력있었네요~

짧은 단편에 아까운 중편이라 한 호흡에 후루룩 읽기에도 편했지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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