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알콜중독자 깡패 아저씨
어릴때부터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야 했던 지지리궁상 갓생사는 윤수아
수요일에 태어나 모든 불행한 사건은 수요일에 일어났다는 우울한 수요일의 남자 서지원
해피 웬즈데이 빵집 알바생 수아를 만나고 수요일이 불행에서 행복으로 바뀌는 이야기
나이차커플 쌍방구원이야기인데 달달하고 적당한 무게감이라 좋았습니다.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남편 체사레
남편 바라기 베아트리스
자낮순정남x 햇살순수녀x쌍방삽질물인데 꿀고구마라 갈등구조 적당한 느낌
네 자매중 막내 베아트리스에게 언니들이 해준 조언이 어째 다 족족...ㅋㅋㅋ
남편의 진심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진솔한 대화였네요!
귀엽고 달달하고 아기자기해서 술술템 입니다.
남주인공 : 강두현
여주인공: 윤시이
쌍둥이 윤시이와 윤지이, 언니인 지이는 언젠가부터 시이인 척 하고 다녔고
오만 바닥을 칠 하고 뒷수습은 시이가 떠맡게 되고
팔려가듯 업소에 팔려가고 거기서 10년만에 강두현을 재회해요
풋사랑 서로가 서로의 무엇이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서로 끔찍하게 생각하는 혐관
재회물,첫사랑, 애증, 집착이 적절히 배합된 아는맛으로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