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초능력 1 - 논어를 잡다 읽으면 초능력 1
이병안 지음, 로따뚜이 그림 / 애니온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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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읽으면 초능력 1 : 논어를 잡다
글 이병안, 그림 로따뚜이
애니온

비룡소의 만화브랜드 애니온의 첫 오리지널 콘텐츠
<읽으면 초능력 1>

어려운 고전과 재미있는 판타지 만화가 만났다!


주인공 수호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에 오로지 책읽기만 좋아하던 아이인데요.

어느 날 사서 선생님의 추천으로 ‘논어’를 읽다가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그 속에서 공자와 자로를 만나 여러 가르침을 얻게 됩니다.

그로 인해 수호는 강력한 초능력을 얻게 되고 빌런들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입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어른인 저도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졌는데요.

<읽으면 초능력>을 읽고 나니 그 재미없던(?!) 고전이 너무 친숙하게 다가오더라고요.

1권에서는 동양의 대표 고전 논어를 공자가 살던 전국 시대의 생생한 배경을 바탕으로 공자가 추구한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이제 ‘논어’하면 ‘공자’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가 바로 생각난답니다ㅋㅋㅋ

사실 히어로 판타지물이라 딸아이가 좋아할까? 싶었는데…

엄마의 예상과 달리 너무 재밌다며 반복해서 읽더라고요.

2권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이 등장한다고 하는데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지 너무 기대됩니다.

꼭 봐야 하는 필수 고전들과 친해지는 동서양 핵심 고전 코믹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처럼 고전과 친숙하지 않은 어른들도 같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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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진짜 잘하는 법을 알려줄게요. - 수학 지도가 어려운 초등 학부모를 위한 전략적 수학 학습 로드맵
주단 지음 / 북북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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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학 진짜 잘하는 법을 알려줄게요
주단 지음
북북북

수학 지도가 어려운 초등 학부모를 위한 전략적 수학 학습 로드맵


얼마 전 ‘교집합 스튜디오’ 권태형 소장님과 주단쌤의 엄마대학 6기와 <초등 영어 식스> 책을 통해 미취학, 초등부터 중고등까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영어 공부법을 알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이번엔 주단쌤의 신간 <수학 진짜 잘하는 법을 알려줄게요> 를 서평단으로 먼저 만나보게 되었어요.

전 이과 전공 엄마라 사실 수학 교육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 초등 3학년이 된 첫째 아이가 수학을 안 좋아해서 고민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 너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라 더욱 기대가 컸답니다.

표지를 펼치자 주단쌤의 친필 싸인과 응원의 메세지가 짜~잔~
정말 감동이었어요^^

저처럼 수학 지도가 어려운 초등 학부모를 위한 수학 지도 로드맵 <수학 진짜 잘하는 법을 알려줄게요> 본격적으로 소개해볼게요.


1부에서는 초등 저, 중, 고학년 각 시기별로 학부모들이 고민하는 주제,

2부에서는 학부모들이 수학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8가지 사항과 우리 아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수학 테스트,

3부에서는 초중고 핵심 로드맵,

그리고 마지막 4부에서는 진짜 수학을 잘하기 위한 ‘수학 공부법‘의 모든 것이 실려있어요.


제가 특히 눈여겨본 파트는 선행과 심화 어느 것에 더 중점을 둬야하는지 인데요.

SNS나 주변에서 초등 때 중등 수학 끝내고 중등 때 고등 수학을 시작한다는, 또 그렇게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아직 선행을 하지 않는 내 아이는 괜찮나 걱정이 앞섰거든요.

이 책에서는 수학 선행을 해야 하는 현실적인 3가지 이유(급격히 늘어나는 학습량, 체감 난이도 급상승, 현실적으로 부족한 시간)로 인해 어느 정도의 선행은 필요하지만 심화 학습이 더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해요.

심화라고 하면 흔히 최상위라고 부르는 수준을 생각하는데요.
심화의 정확한 개념은 ‘나의 현재 수준보다 1~2단계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선행 학습보다 심화 학습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첫 번째, 고등학교 수학은 물론 중학교 시험문제에서도 단순한 계산, 공식 적용 문제를 넘어서 깊이 있는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두 번째, 수학은 나선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누적 심화 학습이 중요하다.

세 번째, 현재 학년의 개념만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이 형성된다.

결국 적절한 선행과 깊이 있는 심화의 균형 있는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데요.

그럼 언제, 어떻게 선행 학습을 시작하고, 내 아이에게 맞는 심화 학습법은 무엇일까?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주단쌤의 친절하고도 자세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여러 번 정독하는 중이랍니다.


초등 학부모는 물론 중등 이상 학부모에게도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수학 공부법을 제시해주는 <수학 진짜 잘하는 법을 알려줄게요>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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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1 - 눈 떠 보니 저승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1
곽규태 지음, 유영근 그림 / 아르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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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1: 눈 떠 보니 저승
글 곽규태, 그림 유영근
지학사 아르볼

미스터리와 전설을 좋아하는 열두 살 전민수는 하굣길 횡단보도에서 친구를 구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은 저승?!!
하지만 이승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니…
이승으로 탈출한 어린이 귀신 세 명을 49일 안에 저승으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하면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어린이 귀신을 잡기 위한 어린이 저승사자가 된 민수는 저승펫 저승냥이의 도움을 받아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해요.
우선 저승사자의 필수품 ‘꼭두 스마트폰’을 받아 사용법을 익히는데요.
오색운 택시, 요괴 소환 등 여러 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귀신을 잡기 위한 요괴를 소환하려면 포인트가 필요한데 체력 단련이나 공부를 해서 모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포인트 모으기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데요.

과연 민수는 49일 안에 미션을 성공하여 이승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죽음이라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기발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서인지 초등 아이도 매우 흥미롭게 읽더라고요.

또 우렁 각시, 둔갑쥐, 달걀 귀신, 이무기 등 우리 나라 설화도 등장하여 더 친근하게 느껴졌는데요.

게다가 본문 곳곳에서 어린이 교통 안전 수칙과 생활 안전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안전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남은 미션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민수의 다음 모험 이야기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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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바운드 2 - 다섯 가지 불의 시험 올리 청소년 4
대릴 코 지음, 정보라 옮김 / 올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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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바운드 2: 다섯 가지 불의 시험
대릴 코 지음, 정보라 옮김
올리


1권에서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기 위해 할머니, 리프와 함께 미스트로 떠난 알렉시스.
하지만 생각보다 험난한 여정에 할머니는 알렉시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조언하는데요.

집으로 돌아온 알렉시스는 무척 지루함을 느끼게 돼요.
시간이 귀했던 할머니의 고향과 달리 지구에서는 시간이 풍부했기 때문이에요.

얼마 후 리프가 지구로 돌아와 할머니가 우종섬의 오니들에게 잡혀간 소식을 전해주는데요.
알렉시스는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우종섬으로 떠납니다.
그곳에서 산의 노인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는데 노인은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을 통과해야 도와준다고 해요.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이란 바로 다섯 개의 수수께끼를 뜻하는데요.
저는 스핑크스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생각나서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알렉시스는 오이디푸스처럼 수수께끼를 풀고, 할머니도 구하고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신기하고도 스릴 넘치는 모험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는데요.

마지막엔 할머니의 또다른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데 개인적으로 뒷이야기도 꼭 출간되었으면 좋겠더라고요.


가장 가까이 있지만 소홀할 수 있는 존재인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어요.


#미스트바운드 #다섯가지불의시험 #올리출판사 #판타지소설 #모험이야기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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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바운드 1 - 안개에 갇힌 기억 올리 청소년 4
대릴 코 지음, 정보라 옮김 / 올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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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바운드 1: 안개에 갇힌 기억
대릴 코 지음, 정보라 옮김
올리

혹시 판타지물 좋아하시나요?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 등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재밌어할 신간 책을 발견했어요.

바로 미스트 바운드라는 책이랍니다.

주인공 알렉시스는 캄보디아로 출장 간 아빠, 그리고 아빠를 따라 간 엄마가 그 곳에서 자리를 잡기 전까지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되는데요.

알렉시스는 카페 일로 바쁜 할머니 대신 주로 할아버지와 지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할아버지는 식물학자이지만 미노타우로스, 메두사 등 저희 딸아이가 좋아하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비롯한 신화적인 괴물들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와 산책하던 중 조용하고 엄격한 스타일의 할머니와 달리 언제나 흥이 넘치고 자유분방한 할아버지와 어떻게 만나 결혼하게 됐을까 궁금해진 알렉시스는 할아버지에게 물어보는데요.
돌아온 대답은 마법 나라 공주님과 평범하고 잘생긴? 인간 청년의 러브 스토리였어요.
알렉시스는 당연히 할아버지가 꾸며낸 이야기라고 생각했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알렉시스의 실수로 그만 할아버지는 기억을 잃게 돼요.
그날 밤 난쟁이 리프가 나타나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기 위해서는 ‘기억풀’이라는 약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기억풀을 만드는 재료는 신기한 마법의 세계인 ‘미스트’에서 구할 수 있어요.
사실 할머니는 미스트에서 추방당한 요정 공주였는데요.
알렉시스는 할머니와 함께 기억풀 재료를 찾기 위해 미스트로 향하게 됩니다.
알렉시스 앞에는 과연 어떤 신기하고 재미난 모험이 펼쳐질까요?

1권을 읽고 나니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얼른 2권이 읽고 싶어졌답니다.


#미스트바운드 #안개에갇힌기억 #올리출판사 #판타지소설 #모험이야기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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