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미스트 바운드 1: 안개에 갇힌 기억대릴 코 지음, 정보라 옮김올리혹시 판타지물 좋아하시나요?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 등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재밌어할 신간 책을 발견했어요.바로 미스트 바운드라는 책이랍니다.주인공 알렉시스는 캄보디아로 출장 간 아빠, 그리고 아빠를 따라 간 엄마가 그 곳에서 자리를 잡기 전까지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되는데요.알렉시스는 카페 일로 바쁜 할머니 대신 주로 할아버지와 지내는 시간이 많았어요.할아버지는 식물학자이지만 미노타우로스, 메두사 등 저희 딸아이가 좋아하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비롯한 신화적인 괴물들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이기도 하답니다.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와 산책하던 중 조용하고 엄격한 스타일의 할머니와 달리 언제나 흥이 넘치고 자유분방한 할아버지와 어떻게 만나 결혼하게 됐을까 궁금해진 알렉시스는 할아버지에게 물어보는데요.돌아온 대답은 마법 나라 공주님과 평범하고 잘생긴? 인간 청년의 러브 스토리였어요.알렉시스는 당연히 할아버지가 꾸며낸 이야기라고 생각했지요.집으로 돌아오는 길, 알렉시스의 실수로 그만 할아버지는 기억을 잃게 돼요.그날 밤 난쟁이 리프가 나타나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기 위해서는 ‘기억풀’이라는 약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그런데 기억풀을 만드는 재료는 신기한 마법의 세계인 ‘미스트’에서 구할 수 있어요.사실 할머니는 미스트에서 추방당한 요정 공주였는데요.알렉시스는 할머니와 함께 기억풀 재료를 찾기 위해 미스트로 향하게 됩니다.알렉시스 앞에는 과연 어떤 신기하고 재미난 모험이 펼쳐질까요?1권을 읽고 나니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얼른 2권이 읽고 싶어졌답니다.#미스트바운드 #안개에갇힌기억 #올리출판사 #판타지소설 #모험이야기 #청소년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