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마케팅 필독서 45 - 기본부터 최신 이론까지, 마케팅 필독서 45권을 한 권에 ㅣ CEO의 서재 32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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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어떤 한 분야의 전문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부해야할 것이 너무 많다.


내 전문영역인 마케팅 분야와 창업분야는 시장환경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해야할게 늘어만 간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더라도 변치 않는 원칙(원리, 진리...)도 공부해야 한다.


나름대로 다양한 채널(강의 등)과 전문서적,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는 있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인지 서점에서 책을 선택할 때는 주로 앏은 책이나 엑기스, 실행 매뉴얼 같은 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래서는 깊은 통찰을 얻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름의 보완책은 갖고 있다.


한 가지 방법은... 

관심있는 책을 읽어본 후,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다른 저자의 책도 다양하게 읽어보고, 

모든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공통점을 찾아 직접 실행해보고 있다.


같은 분야의 전문가가 모두 인정하는 방법론이면, 그 분야의 핵심 원리(지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양한 전문서적을 요약해 놓은 요약집(?)도 자주 읽어보고 있다.


핵심만 간추려서 짧게 정리해 놓은 요약집을 통해 그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빠르게 확인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책이 있으면, 구입을 해서 읽어 보고 있다.


이 책, 'MBA 마케팅 필독서 45'도 이러한 목적으로 읽어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항상 관심을 갖고 있던 B2B 세일즈 분야 지식을 쌓기위해, '당신의 세일즈에 SPIN을 걸어라'를 오늘 구입했다.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


◈ ◈ ◈ ◈ ◈




이 책은 MBA 필독서라는 홍보용 제목(?)을 달고 있지만...

마케팅 고전과 비교적 최근 이론을 다루고 있는 책 45권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책 내용을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이다.


나도 책을 읽으면 인상적인 부분을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다이어그램)'으로 만들어 놓는데...

이 책의 저자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예전에 유영만 교수님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인데...

좋은 아이디어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로 만들어서 나중에 활용하라고 하셨다.


그때까지만 해도, 노트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정리해 놓았었는데...

유영만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디지털 자료(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로 정리 방식을 바꾸게 되었다.


다시 책 얘기로 돌아가 보면...


이 책은 6개 분야로 45권의 마케팅 서적을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다.

마케팅 기획을 다루는 전략과 가장 현실적인 분야인 세일즈 분야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책을 읽다보니까...

뭔가 중요한 책들이 빠져 있다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


주로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혁신' 부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자의 전작인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의 목차를 살펴보고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이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도 읽어봐야 한다.


마케팅이란 분야는 '기업경영'의 모든 분야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를 먼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실은,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도 오늘 구매했다)


◈ ◈ ◈ ◈ ◈


포지셔닝은 워낙에 유명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전문 서적을 통해 접해본 개념이다.


경영지도사 시험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고 있고,

실무적으로 전략 컨설팅을 수행할 때, 스타트업의 고객 분석을 할 때도 자주 사용하는 개념이다.


주로 S-T-P(시장세분화-타게팅-포지셔닝)전략으로 묶어서 다루고 있다.


이렇게 익숙한 내용이다보니, '포지셔닝'을 읽지 않았다.


마케팅 전략의 기본인데, 마케팅 전문가란 사람이 기본서를 읽지 않았다니...

약간 후회되는 순간이다.




어쨌든, 이 책은 이런 다이어그램을 통해서 '포지셔닝'의 핵심 이론을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


문득, 이렇게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원전을 읽을 생각을 안하게 만드는게 이 책의 부작용일 수도 있을꺼란 생각도 든다.


◈ ◈ ◈ ◈ ◈


통상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유형성과 무형성, 재고축적 가능과 불가능 등...


그리고 상품기획자로 근무할 때는,

'S-T-P -> SWOT - 4P' 프로세스로 신상품 전략을 수립했었다.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를 보완하는 개념으로 4C(Customer, Cost, Convenience, Communication)라는 개념도 나왔다.


서비스업의 경우는 4P의 개념을 그대로 적용시키는데는 무리가 있는데...

이 책에선 제조업의 4P를 서비스업에 맞게 8P로 변경해서 제안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왜 나는 이 개념을 모르고 있었고, 다른 책에서도 보질 못했을까?? 하는 점이다.


서비스 마케팅의 개념과 전략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많은 책을 읽었는데...


어쨌든,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웠다.




◈ ◈ ◈ ◈ ◈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포인트는 예전에 읽었던 책이고, 지금도 갖고 있다.


그래서 대략적인 개념은 알고 있었는데...

'세 가지 원칙'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


이래서는 책을 읽어 본 의미가 없는데...

반성하게 된다.


이 책은 이렇게 과거에 읽어 봤지만, 잊고 있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 ◈ ◈ ◈ ◈


이 책은 브랜딩 전문 잡지에서 다룬 칼럼만 읽어보고서, 읽어보지 않고 패스한 책이다.


발간 당시,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라가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왠지 저 '6원칙'만 읽어 봐도, 어떤 내용일지 충분히 짐작되다 보니 책에 대해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유사한 내용으로 내가 많이 읽었던 책은 '스토리텔링'을 다룬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책들이다.


그런데, 지금 이 책을 통해 살펴보니...

읽어봐야할 것 같다.




◈ ◈ ◈ ◈ ◈


이 책 '유통 채널의 전환 전략(Transforming Your Go-To-Market Strategy)'은 아직 한국에 번역서가 발간되지 않은 것 같다.


해외에서 영향력을 준 책들은 대부분 번역서가 나오기 마련인데...

저자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이고, 원서가 2006년에 발간되었음에도 국내 번역서가 발간되지 않다니... 약간 의외였다.


이 책 뿐만아니라. 저자의 책은 단 한권도 번역서를 발견하지 못했다.


내용은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채널 운영에 대한 책인 것 같은데...

혹시라도 번역서가 나온다면, 읽어봐야겠다.




◈ ◈ ◈ ◈ ◈


많은 스타트업을 만나다 보면, 모두 영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영업이란 것은 지속가능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실행하는 것도 결국은 영업을 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B2B 영업은 더욱 어려워 한다.


일단은 구매자 고객기업을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렵고...

그들에게 내 아이템을 이해시키는것은 더욱 어렵고...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어렵게 미팅까지 성공해 놓고도...

미숙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팔로우 미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창업초기 스타트업일수록 신뢰를 얻기 어렵고,

상대 기업이 원하는 조건에 맞추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그래도, 미팅이 이어져야 고객을 이해하고, 제대로 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덴데...

아쉬울 뿐이다.


이 책은 이렇듯 약간은 생소한 B2B 비즈니스를 다루고 있어서,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 구매했다.)


내가 경험했던 영업현장과 이론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궁금하다.




◈ ◈ ◈ ◈ ◈


얼마 전, 구글링을 하다가, 이 책을 리뷰하는 유튜버의 방송을 보게되었다.


그 유튜버는 이 책을 '핵심 원리만 공부하기 좋은 책'이라고 소개 했다.

통상 비즈니스 서적류는 핵심 원리를 '장황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면서 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 책처럼 엑기스만 정리해 놓은 책을 다독하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내 생각은 전혀 다르다.


나는 그 유튜버가 말하는 '장황한 사례'는

실은...핵심원리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방법론이라고 생각한다.


제 아무리 훌륭한 비즈니스 이론이라도 실무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면 아무 짝에도 쓸모 없기 대문이다.

즉, 사례를 통해 이론을 활용하는 방법론을 익히고, 나의 현실과 접목하면서 나만의 새로운 이론을 발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은 '관심있는 주제의 비즈니스 서적'을 맛보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은 그 '비즈니스 이론'을 공부하는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일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MBA마케팅필독서45, #나가이다카히사, #센시오,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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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발표 실무 강의 : 잘 쓰고 제대로 전달하는 보고의 기술 - 26년 차 전문 컨설턴트가 실무에서 찾아낸 보고가 쉬워지는 보고 패턴 12
채종서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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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서 매일 일어나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보고다.


한마디로 직장 동료들과의 개인적인 대화 이외 커뮤니케이션은 전부 보고라고 보면 된다.


통상, 보고라고 하면 경영진에게 프레젠테이션하는 경우를 상상하게 되는데...


각종 공문이나 서류를 작성하는 경우,

상사에게 업무 내용을 보고하는 경우,

유관부서에게 업무 의뢰를 하는 경우,

영업현장에서 예비고객을 설득하는 경우

모두 보고의 영역에 해당한다


직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상대를 이해시키는 보고의 범주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직장인의 가장 중요한 역량중 하나가 보고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기획을 잘하고 자료를 잘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보고 과정에서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지 못하면, 

그 동안 해왔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물론, 보고 경험이 많을수록 역량도 성장하게 되기는 하지만...

직장 내 경쟁에서 생존(승진 등)하기 위해서는 보고 역량이 경쟁자(동기, 경쟁부서 등)보다 뛰어나야 한다.


직장인 뿐만 아니라 창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평가위원에게 보고를 통해 평가받고 경쟁에서 이겨야만 한다.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도 투자심사역에게 사업계획서 보고를 통해 결정되고,

예비고객에게 아이템을 소개하는 과정, 쇼핑몰의 상세페이지 작성도 보고 역량이 필요하다.


이렇듯 보고 역량은 사회생활(직장, 창업 등)을 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량이라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따로 시간을 내서 강의를 듣는 것까지는 무리가 있어서, 

주로 다양한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고 역량(스킬)에 대해 소개하는 책을 찾아서 읽어보고 있다.




이 책의 경우는 관심을 갖고 읽어보고 있는 시리즈인데, 

이번에 새 책이 나와서 서평단을 신청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 ◈ ◈ ◈ ◈




이 책은 보고의 유형을 기획, 설명, 요청, 분석 4가지로 구분하고,

각 유형에 따라 적절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전반적인 보고서 작성과 발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파트 1에서는 이 책에서 각 유형을 설명하는 프로세스에 대한 사전 지식(보고의 개념, 구조)을 정리해 놓았다.


파트 1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파트 2~5의 보고 유형 별 사례에 어떻게 접목하는지 살펴보면,

보고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아이디어 기획을 위한 툴을 소개하고 있다.


구글 잼보드(Jamboard), 패들렛(Padlet), 만다라트, Post-It 활용, 노션(Notion) 이렇게 5가지 툴을 소개하고 있는데,

지면의 한계 때문인지,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는 않다.

툴의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선, 인터넷 검색이나 실습을 통해 별도로 학습을 해야할 것 같다.


◈ ◈ ◈ ◈ ◈


이 책에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3요소를 사이먼 시넥의 골든 서클(Golden Circle)에 비유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이먼 시넥의 골든서클은 누군가의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행동을 수행하는 이유(Why)를 공감시키는데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다이어그램이다.


보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핵심과 이유, 방법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하라고 제안한다.




◈ ◈ ◈ ◈ ◈


이 책에서는 보고를 분석, 기획, 설명, 요청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보고의 목적을 가로축(X축), 의사결정의 방식을 세로축(Y축)으로 구분하고,

각 4분면을 2X2 매트릭스 형태로 구성한 다이어그램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다이어그램만 살펴봐도, 충분히 이해가 될 정도로 잘 표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저자가 보고 분야에 대해 얼마나 연구하고, 고민해왔는지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재미있는 부분은...

'시각적 사고법'으로 널리 알려진 경영 컨설턴트인 "댄 로암(Dan Roam)"의 책에서도 유사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노하우에 대한 책, "쇼앤텔(Show and Tell)"에서 발췌한 부분인데,

프레젠테이션의 스토리라인을 4가지로 분류한 부분이 나온다.




"쇼앤텔"에서의 "보고"는, 이 책의 "설명"과

"쇼앤텔"에서의 "설명"은, 이 책의 "분석"과

"쇼앤텔"에서의 "권유"는, 이 책의 "요청"과

"쇼앤텔"에서의 "드라마"는, 이 책의 "기획"과 서로 대응되는 내용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서양에서나 동양에서나 서로 언어는 다르지만, 보고의 핵심 메시지나 방법론은 유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 ◈ ◈ ◈


본론의 내용 전개를 돕는 보고 패턴을 5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서로 패턴은 다르지만,

내용 구성은 3단 구성법으로 통일되어 있다.


3단 구성법은 보고 뿐만 아니라, 글쓰기, 프레젠테이션 등 커뮤니케이션에선 기본 구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책에서도 역시나 같은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 ◈ ◈ ◈ ◈


보고(서) 내용을 구성할 때, 단계별 접근법을 제안하고 있는데...


질문과 답변, 목차 구성, 핵심 메시지 도출, 보고 패턴 선택, 스크립트 작성

이렇게 5단계 프로세스로 제안하고 있다.




이 부분은 보고(서) 작성에 서투른 직장 초년생에게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 같다.


일단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고, 그 결론이 도출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을 표현하는게

일반적인 보고(서)작성 순서인데...


이게 경험치가 쌓이면 쉽게 구성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신입사원 등 사회 초년생들은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나 이 책에서 제시하는 프로세스를 따라가다 보면 그럴듯한 보고서 스토리라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 ◈ ◈ ◈ ◈


이 책은 한 마디로 "사례로 풀어보는 보고(서) 기획 매뉴얼"이라는 정의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론은 보고(서) 작성을 다루는 다른 책들과도 핵심 메시지, 노하우는 유사하다.

아마도 저자들이 각자 충분한 실무경험을 책으로 풀어냈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책만이 가지는 장점은 분명한데...

그것은 "사례 중심의 보고(서) 기획 프로세스"라고 생각한다.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의 경우 "단순한 이론"과 "단편적인 노하우"만 가지고는 실무에서 충분히 활용하긴 어렵다.

그런데 이 책은 기획 프로세스를 풀어낸 것에 더해 "스크립트"까지 보여주면서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스크립트를 어떻게 읽어야 효과적인지 보여주는 책은 처음 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준비를 위한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보고(서) 시리즈"가 발간될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나온 책의 퀄리티로 본다면, 이 시리즈는 계속 읽어봐야할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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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발표 실무 강의 : 잘 쓰고 제대로 전달하는 보고의 기술 - 26년 차 전문 컨설턴트가 실무에서 찾아낸 보고가 쉬워지는 보고 패턴 12
채종서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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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만 따라하면 좋은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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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창업 방랑기 - 3년 78개국이 알려준 돈의 달고 쓰고 짠맛
정윤호 지음 / 꼼지락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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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상공인들이 힘든시기라고 한다.


패션회사에 다닐 때를 돌이켜보면, 회사는 소비재가 거래되는 대부분의 유통에 진입해서 판매를 하고 있었다.


동대문으로 대표되는 도매시장, 직영점, 대리점, 마트, 홈쇼핑... 소비자들이 접하는 거의 모든 유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도매상과 대리점은 소상공인 개인이 사업자를 가지고 있는 유통이며, 사입거래방식으로 운영하는 유통이었다.

즉, 유통업자(소상공인)가 상품의 소유권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통해 판매를 하는 방식이다.

리스크는 크지만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많은 구조이다.


당시에도 회사 선배님들은 주로 대리점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항상 장사가 안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 학교 교육시키고 생활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이야길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회사선배님들과의 모임에서 나온 얘기는 충격적이었다.


주로 나온 이야기가... 

신용보증기금에서 소상공인 신용대출을 받는 방법에 대해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었다.


예전엔 매장 오픈할 때나 대출 이야기를 했었는데.... 요즈음엔 현금이 잘 돌지 않아서 최대한 현금을 확보해 놔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나마 빨리 신청하지 않으면 대출을 받기 어렵다고들 하니...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다.


몇 명은 요식업으로 업종 변경을 하신 분도 계셨다.

물론 직장에서 영업을 담당했던 분들이 많아서인지, 사전에 아르바이트로 요식업 경험을 쌓고 시작해서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왠지 씁쓸했다.


영업을 경험해 본 전문가들도 소상공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무턱대고 뛰어드는 수많은 무경험 창업가들은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


그래서인지 정부에서도 요즘은 가업승계 창업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래도 초기의 어려움(데스밸리)를 겪지 않고, 기존의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인가 보다.




이 책을 읽어보게 된 계기는 제목이 맘에 들어서였다.


국내에서의 사업이 어렵다면 세계로 나가서 창업을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해서 였다.

책 한권에서 모든 인사이트를 얻을 순 없지만, 그래도 타인의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을꺼란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리뷰를 쓰면서 찾아보니... 저자의 개인 블로그(네이버블로그 : 아시아의 상인)도 있었다.


더구나 3년간 78개국이란 나라를 돌아봤다고 이야기하니... 

얼마나 많은 인사이트가 쌓여 있을까?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내가 기대한 것보다 창업 아이디어나 방법론까지는 없었다.

단지 저자의 해외 시장조사(?) 경험과 각 지역에서 겪은 저자의 이야기, 약간의 창업 경험 등이 섞여있는...

그야말로 방랑기였다. 개인의 경험이 녹아든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 메시지는 있었다.


일단 "도전하라"는 것.


나도 멘티들에게 "도전하지 않는 자에겐 행운도 없다."라고 자주 얘기하는 데... 

저자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나 보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이 책에선 19개국에서의 방랑기를 소개하고 있다. 

78개국이라 광고해놓고 19개국???이란 의문이 들었는데...


아마도 저자는 창업을 테마로 78개국을 돌아보고, 그 중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있는 나라만 뽑은 게 19개국이 아닐까 한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왜 "돈의 단맛, 쓴맛, 짠맛"으로 나눴는지 이유는 모르겠다.

챕터를 나눈 기준이 뭔지... 각 챕터마다 공통점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역시나 모르겠다.


한편은 개인의 경험을 담담히 써내려간 에세이를 너무 분석적으로 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창업을 통해 손해를 본 에피소드, 성공한 에피소드,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템 소개 등으로 유형을 분류해서 정리했다면 

독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해당부분에 집중할 수 있는 꺼리가 있었을 테니 말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창업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성공의 공통적인 요소는 바로 "콘텐츠"를 팔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페루에서 구매한 "라마 인형"은 라마 분양이라는 스토리(콘텐츠)를 덧입혀서 팔았고,

콜롬비아 "메데인 갱스타 민박"에선 1)여행정보, 2)안전한 (음주) 휴식처, 3)슬럼가 투어, 4)창업스토리, 총 4가지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블로그에서 소개하고 있다.


다른 성공사례도 마찬가지다.

아르헨티나의 "푸에르자 부르타"와 영국에서의 "인생학교"나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그 자체가 콘텐츠이고,

칠레 신라면 집은 "지구 최남단 라면집"이란 콘텐츠로 "무한도전"에서까지 소개가 되었던 가게다.


반면에 저자는 헝가리의 케이 푸드 숍에서 받은 인상은 콘텐츠를 표현하는 방법과 전략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그 맛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요즈음 마케팅 분야에서도 아날로그가 강조되고 있고, 그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이 각광받고 있다.

각광받는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이 바로 고객이 우리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제품이건 서비스건, 우리의 고객은 모두 인간이다. 즉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인간이 고객인 것이다.

오프라인에 있는 고객에게 우리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건 오프라인 매장 뿐이다.


그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요소가 바로 "콘텐츠"다.


이 책은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해야 좋은 결과를 얻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란 생각이다.

저자의 의도였는지, 아니면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 이 글은 "자음과 모음"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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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노무 세무 컨설팅 -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CEO를 위한
정원덕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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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스타트업 멘토링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모든 스타트업은 성장 단계별로 풀어야 하는 도전 과제가 계속 발생한다.


예비창업자일 때는...

정제되지 않은 발상을 아이디어로 구체화 시키기 위해, 고객을 연구하고 문제가 무엇인지 발견해야 한다.

다음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제품 or 서비스)을 찾아내야 하고, 

내가 실현할 수 있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기존의 해결책 대비 장점이 있는지... 등을 검증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다시 검증 단계로 들어 간다.

검증을 마치고 나면 이제 시제품을 만들어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게 된다.

당연히 시제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또 검증을 하게 된다. 

(이 검증을 데이터를 기준으로 점검/평가 하는 것이 그로스 해킹이다.)

시제품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이제 창업할 준비가 된 것이다.


여기까지 마치고 나면... 사업자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창업자가) 된다.


창업자가 되면...

이젠 생존과 빠른 성장과 생존을 위해 (자기자본이든 투자를 받든...) 본격적인 투자가 들어간다.

팀원을 뽑고 매출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게 된다.


여기에서 기업 경영의 첫 단계에 들어서게 되는데...

여기서 노무 문제를 먼저 맞닥뜨리게 된다.

직원채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급여는 어떻게 산정하고 지급해야 하는지, 4대보험은? 

어느 창업자든지 처음에 경험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물론 노무사나 경영지도사에게 컨설팅을 받으면 되지만... 아직 첫 매출이 없는 상태에서 돈을 쓴다는게 부담스럽다.


자, 다음은 열심히 노력해서 첫 매출을 실현하게 되면... 세무 문제를 겪게 된다.

부가세는 뭔지, 세금계산서 발행은? 원천징수는? 각종 세금은? 연말 정산은?


다음은 빠른 성장을 위해 투자를 받기위해선 법인사업자로 전환해야 한다.

투자자와 지분을 나눌 수 있는 회사상태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법인 전환을 하면, 그 때부터 복식부기 의무자가 되고, 재무제표를 작성해야한다.창


업이 상품(서비스)를 많이 팔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

창업은 끝없는 도전인 듯 하다.


나 역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일을 하고 있지만, 나의 주 전공은 마케팅 부문이다.노무나 세무 분야는 개념과 대략적인 프로세스 정도만 이해하고 있다.


이 책은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얻길 바라면서 읽어본 책이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크게 노무업무와 세무업무로 구분되어 있고, 세무업무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로 나누어 주요 이슈들을 설명하고 있다.

목차만 보더라도 중소기업, 특히 스타트업 창업가가 알아야 할 내용을 단계별로 이야기 하고 있다.




내용 구성은 책 제목에 있듯이 컨설팅하는 것처럼...

중소기업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하고, 그 질문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과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나같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무척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부제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중소기업 대표자(CEO)를 대상으로 기획된 책이다.

책 내용을 보면 중소기업 대표가 손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예방하는 팁들이 많이 들어 있다.


예를 들면, 노무리스크의 경우 직원이 문제제기를 할 때를 대비해서 근로계약서 내용엔 어떤 항목이 들어가야 보호받을 수 있는지.

기업경영이 잘 되서 회사에 이익잉여금이 많이 축적되어 있을 경우, 어떻게 CEO가 회수를 할 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물론, 근로자 입장에서도 급여 책정은 어떻게 하는지, 퇴직금 계산방법은 어떻게 하는지 등을 이해할 수 있어

연봉협상 등에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나같은 비전공 컨설턴트에게는... 쉽고 재미있는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미묘한 부분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겠지만...)



반면에 이 책에서 아쉬운 부분은...

오타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중간 중간에 오타가 있는 경우는 그냥 문맥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그래도 너무 많다. 내가 발견한 것만 6개? 정도다)


그 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래 처럼 공식 자체가 잘못된 경우이다.


개념설명에서 제시한 공식과 실제 숫자로 계산한 사례의 공식이 서로 달라서 국세청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니...

이렇게 큰 차이가 있었다.


결론은 사례에서 숫자로 계산한 공식이 맞았다.




단순경비율 계산대상의 경우도 국세청 사이트에선...

"수입금액 - (수입금액 × 단순경비율)"로 책에서 표기한 공식과는 아예 달랐다.

정확한 확인이 필요할 듯 하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이런 공식은 정오표를 홈페이지에 올리든지 해서, 즉각 공지를 해야할 듯 하다.

혹시라도 개정판이 나오게 되면, 꼼꼼하게 교정을 봐서 이러한 실수가 없어야 하겠다.



책을 읽은 한 줄 감상을 적어보면...


이 책은..."중소기업/스타트업 CEO를 위한 레퍼런스"라고 생각한다.




* 이 글은 "지식과 감성"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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