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 총괄편 - 적토마의 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는 전략
조용호 지음 / 와이즐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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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스타트업 생태계의 트렌드를 지켜보면, 산업의 트렌드를 결정하는 것은 정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부는 항상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며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특정 산업군을 선정고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2025년 말 발표된 ‘초격차 프로젝트(DIPS)’다. 


정부는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6대 전략 산업과 12대 분야를 공표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  ① AI, ② 반도체, ③ 양자‧보안, ④ 로봇, ⑤ 모빌리티

바이오(Bio) :  ⑥ 생명‧신약, ⑦ 헬스케어

콘텐츠 (Contents) :  ⑧ 콘텐츠

방산 (Defence) :  ⑨ 방산‧우주항공‧해양

에너지 (Energy) :  ⑩ 친환경, ⑪ 에너지‧핵융합 

첨단 제조 (Future Manufacturing) :  ⑫ 센서‧공정


그리고 이와 같은 기술 트렌드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전략기술 로드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중소기업 전략기술 로즈맵" 매년 업데이트되는 기술 트렌드를 분석해서 소개하고 있으며...

창업지원사업이나 R&D, TIPS 등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할 때 활용하기 좋은 자료를 제공한다.

(PDF파일로도 다운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초격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기본 지원인 Core-DIPS와 후속 지원인 Global DIPS의 2단계를 거치게 되며,

여기에 기술 고도화(Tech Up), 개방형 혁신(Link Up), 글로벌 투자 유치(Boost Up)라는 특화 프로그램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투자 생태계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투자자의 본질은 기업 가치가 낮을 때 (지분)투자하여 높은 가치로 회수하는 수익 극대화에 있다. 

당연히 정부가 정책적으로 밀어주는 분야는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금 또한 자연스럽게 해당 전략 산업으로 쏠리게 된다.


물론 전략 산업에 속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성과를 입증해낸 스타트업은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투자자는 결국 돈이 되는 곳에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


하지만 시장 전체의 돈이 흐르는 방향이 정해지면 스타트업들은 그 분야로 모여들 수밖에 없다. 

최근 정부지원사업 상담을 하다 보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이 전략 산업군이 아님에도 AI를 반영해야 하느냐고 묻는 창업자들이 부쩍 늘었다.


나는 비즈니스의 핵심 가치와 무관한 기술을 억지로 덧붙인다고 딥테크로 인정받는 아니라고 조언하지만...

창업자들이 느끼는 불안감까지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것 같다. 


이럴 때 내가 조언하는 것이 바로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라고 조언한다.


굳이 딥테크 기술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가진 핵심역량으로 지속가능한 매출을 올리고 성과로 보여주면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설계하고 검증하고 개선하라는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하며, 최종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전체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비즈니스를 설계할 때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MC)'를 활용하면 전략적 필수 요소를 빠뜨리지 않고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참고로 초기에 작성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는 확정된 계획이 아닌 '가설(검증되지 않은 나만의 생각)'일 뿐이다. 

따라서 각 블록을 채운 가설들을 하나씩 검증하며 비즈니스를 최적화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작성하는 것이 시간낭비라고 주장하는 창업자를 만나는데...

그들 대부분은 캔버스를 한 번의 실습 도구로만 작성하고 실제 검증 단계까지는 진행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는 모든 가설을 검증한 후, 명확한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할 수 있다. 

참고로, 이렇게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각 블록의 내용은 사업계획서나 IR 피치덱을 구성하는 핵심 내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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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에 끌린 이유도 이 책이 2026년의 비즈니스 트렌드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책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을 읽고나서는 이 책은 내가 기대한 것과는 살짝 다른 책이었다.


내가 기대한 것은 이 책에서 구체적인 비즈니스 트렌트의 원인과 비즈니스 모델 사례에 대해 궁금했던 건데...

이 책은 그런 부분까지는 디테일하게 다루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트렌드 보고서의 결말 부분만 모아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 표지에는 따로 표시는 없지만...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하면 총괄편이라고 되어 있다.)


대신 25개 산업별 보고서 전자책 이 출간되었는데, 보고서 목차를 살펴보니...

"트렌드 분석 ->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 주요 비즈니스 모델 상세 분석" 순으로 내가 궁금했던 부분을 다루고 있었다.


즉, 이 책은 저자가 연구한 내용의 최종 결과물이고, 나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별 보고서를 통해 별도로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하긴 300 페이지 남짓한 책 한 권으로 모든 산업의 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이 실려있기를 기대한 것 자체가 잘못이긴 하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전반적인 비즈니스 트렌드를 소개하는 책이고, 디테일한 부분은 산업별 보고서를 참고하면 되겠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에서는 저자가 선정한 10가지 비즈니스 트렌트를 4개의 파트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각 파트는 비즈니스 트렌드에 영향력이 파급되는 순서대로 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파트 1의 지능의 진화'를 통해 '파트 2의 시장의 재편'니 나타나는 방식으로 설명한다고 보면 된다.


각 파트별 핵심 내용은....

PART 1 (지능의 진화) :  이제 AI는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자율 운영 에이전트'이자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동료로 인정받는 시대이며,

PART 2 (시장의 재편) :  피지털(Phygital, Physical + Digital) 환경에서의 '몰입형 커머스'가 성장한 배경을 소개한다.

PART 3 (삶의 혁명) :  데이터로 노화를 제어하고 삶의 전 영역을 케어하는 '장수 및 웰니스 생태계'가 거대 자산 시장으로 떠오르고,

PART 4 (거시적 생존) :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은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새로운 운영 체제(OS)이자 수익 모델'로 정착한다고 소개한다.

이렇게 보면 된다.


그리고 이 네 가지 변화는 개별적인 현상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지능형 지속가능 생태계'를 형성하게 되므로,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이 중 하나라도 놓치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유의해야할 점은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은 '넥스트' 트렌드에 대한 것이다.

즉, 현재 움직임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직 비즈니스의 주류로 안착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각 기업은 이러한 트렌드를 자사의 핵심 역량과 어떻게 결합할 것인지 치밀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사의 전략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지향하는지,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를 지향하는지에 따라.. 

적용 방식과 속도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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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머릿글에서는 저자가 트렌드 분석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선정했는지를 보여주는 10개의 메가 트렌드 선정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저자가 10대 메가 트렌드 도출 과정을 소개한 이유는...

이 책이 제시하는 미래 트렌드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객관적으로 도출되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즉, 이 책의 신뢰도가 높다는 주장의 근거로 소개한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이 왜 총괄편인지를 짐작할 수 있는 내용도 있는데...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에 앞서 25개의 산업별 넥스트 비즈니스 트렌드를 먼저 도출하고, 여기에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적용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제시한 트렌드 도출 방법론은...

1. 트렌드 문장화 :  비즈니스 현장의 정보를 수집하여 의미 있는 '문장' 단위로 정제하고...

2. 문장의 숫자화 :  텍스트로 된 트렌드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수치(벡터)로 변환하여 수학적 계산이 가능한 상태로 만든 후,

3. 10대 군집화 : 숫자로 변환된 데이터들 사이의 유사성을 계산하여, 10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으며,

4. 군집 의미 분석 :  10개 카테고리의 묶음에서 핵심 키워드를 추출하여 공통적인 맥락과 패턴을 분석하고,

5. 이름 붙이기 및 큐레이션 :  분석된 결과물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도록 직관적인 이름을 붙여서 정리했다고 설명한다.


이와 같은 접근법은 기획 실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같다.


사실 어떤 신규사업을 기획할 때, 대부분 대표자의 직관 또는 편견이 반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실무자는 고객 인터뷰 데이터, 경쟁사 리뷰, SNS 반응 등을 문장화하고 수치화하여 분석하면...

이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의 페인 포인트(문제)를 얼마나 해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전략적 방향성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대표자의 주장이 핵심을 빗겨갔다면, 지시 철회 설득을 위한 근거가 될 것이다.

(그래도 따르라면 할 수밖에 없겠지만, 최소한 방향 수정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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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파트에서는 비즈니스에서의 인공지능의 역할과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넥스트 트렌드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고, 실제 많은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다.


인공지능 전환이란, 생성형 AI를 단순히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일종의 똑똑한 검색엔진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및 조직의 운영과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여,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혁신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즉,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꾼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AI 도입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AI 에이전트가 필요하고,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잘 적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과 통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AI 도입으로 인해 청년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과 통찰을 가진 인력은 시니어지 주니어가 아니니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과거에 성공한 기업일수록 변화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그들은 대부분 과거의 검증된 성공 방식이 비용 효율성과 안정적인 성과를 보장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즉, 급격한 혁신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이어온 성과를 해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비즈니스 생태계는 패러다임 자체가 재편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고효율 실현과 그로 인한 고용의 변화는 이미 시장의 다양한 사례로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격변기에 과거의 방식을 고집하다 보면, 경쟁력은 떨어지고 성과도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이제 산업 표준 자체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10대 메가 트렌드의 첫 번째 순위로 인공지능 전환(AX)을 배치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인공지능 전환은 이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가장 시급하고 본질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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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파트에서는 오프라인(Physical)과 온라인(Digital)이 융합된 환경에서 변화될 소비자 행동에 대해 설명한다.


패션 브랜드들은 패션피플이 모이는 핵심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를 오픈한다.

그리고 플래그십 스토어는 특정 브랜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세계관, 기술력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대표 매장'을 의미한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목적은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확보하는 데 있다.

즉, 브랜드의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고 자사 브랜드에 우호적인 고객 경험을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피지털(Phygital)' 환경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브랜드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이자, AI 기반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실 오프라인의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확산이 늦어진 것은 기술적 한계와 투자 대비 효율(ROI)성이 낮았기 때문이었다. 

(기업은 철저히 자본 효율성에 따라 움직이니까..)


하지만 업계에서 성공사례 몇 가지는 있다.


버버리는 매장을 하나의 웹사이트처럼 설계하여 RFID 칩을 통한 실시간 런웨이 영상 재생과 'See Now, Buy Now' 모델을 안착시키며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었다. 

츠타야 또한 T-카드 기반의 통합 구매 이력을 분석해, 매장 내 태블릿과 앱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초개인화된 큐레이션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결국 이러한 시도의 목적은 강력한 '브랜드 팬덤' 구축에 있다. 

한 번 팬이 된 고객은 브랜드의 지속적인 소비자를 넘어, 위기 상황에서도 브랜드를 옹호하고 자발적으로 전파하는 강력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AI기반) 디지털 기술은 삶의 많은 것을 바꾸고 있고, 기업은 철저히 대비해야만 뒤쳐지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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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파트에서는 웰니스(Wellness)와 ESG 트렌드로 인한 변화에 대해 소개한다.


탄소 중립, 친환경, ESG 등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강조되어온... 어찌보면 살짝 진부한 내용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같은 값이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등의 소비 패턴이었다면...

이제 친환경과 ESG를 준수하지 않으면 제재를 받는 시대가 되었고, 이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우리 비즈니스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


저자는 이제 ESG를 단순한 사회 공헌이 아니라 '자본의 흐름을 통제하는 투자 기준'으로 정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과거에는 '돈을 얼마나 잘 번다는 것'만 증명하면 자금 확보가 가능했다면, 이제는 'ESG 기준'을 충족할 수 있어야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제는 진짜 착한 기업이 되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이상 '그린워싱(Greenwashing)'은 발 붙일 곳이 없어진다는 의미다.


저자는 기업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라고 조언한다.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생태계를 복구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사슬을 만들고,

에너지 소비 구조 자체를 화석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 교체하는 인프라 혁신이 필요하며,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순환형 공급망(Circular Economy)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고 이를 금융 데이터와 연결해야 기업의 신용등급을 높이고, 투자 유치가 간으할 것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재무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는 '회복력'을 갖춰야 지속가능한 생존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물론, 기업의 규모에 따라 ESG 대응 전략은 다를 수 있지만, 탄소중립 정책과 ESG 실행 전략은 반드시 필요해진 시대가 되었다.

 




◈ ◈ ◈ ◈ ◈


책 마지막 부록으로 25개 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키워드와 인포그래픽 형태로 하나씩 수록했다.


각 트렌드를 의미하는 키워드를 소개하고 간단한 설명을 더했다.

더 깊은 설명이 필요하면 '분야별 전자책'을 보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다.


책의 머릿글에도 있듯이 9,950 페이지의 정보를 이 책 한권에 모두 담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라도 소개한다면 좀 더 깊은 내용이 필요한 독자는 구매해서 볼 수 있을 테니까...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산업 분야별로 전자책은 각 권당 25,000원(22,500원), 실물 책은 38,000원(34,200)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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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대표자는 비즈니스 트렌드의 변화를 항상 주시해야 한다. 

경영진의 잘못된 의사결정이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 혁신 속도가 빠른 현시점에서 트렌드 분석 자료는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조금이나마 낮춰주는 핵심 정보가 된다. 

다만, 이러한 자료의 진정한 가치는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대표자는 수집한 정보를 직접 검증하며 자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핵심 요인을 확인하고, 미래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10대 메가 트렌드는 기업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적용 시점에 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트렌드는 바로 지금 적용해야할 사안과 중장기적으로 고민해야할 사안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다만, 저자가 제시한 '10대 메가 트렌드의 도출 과정' 만큼은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기업과 관련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비즈니스 환경 분석시 활용하기 좋은 방법론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스타트업 창업가와 기업 리더, 컨설턴트에게 추천하고 싶다.

기업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겪게되는 막연한 비즈니스 환경 분석의 기준점을 제공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복잡한 미래 시나리오를 핵심 키워드로 분해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비전공자도 트렌드를 공부하기 좋을 것 같다.


다만 전체는 아니더라도 각 챕터별로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책의 한정된 분량 때문에 수록하기 어려웠다면, 뉴스 기사나 유튜브 URL을 QR코드 형태로라도 제공했다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전반적인 비즈니스 트렌드 변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으니...

다음은 산업별 비즈니스 모델을 공부할 차례다.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 트렌드의 변화와 방향성을 파악했으니...

이제는 각 산업별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깊이 있게 연구할 차례다.


컨설턴트로써 기업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연구하고 있는데... 

'넥스트 비즈니스 모델 2026 시리즈'는 좋은 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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