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유감입니다
Kzu / 이색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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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여우지만 일족을 배신하고 인간을 선택한 아버지로 인해 일족이 위기에 처하면서 홀로 떨어져 나와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혼자가 아니라 자신을 구해준 누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밖에서는 아내라고 부르지만 둘은 그저 가족같은 사이입니다.

주인공의 주변에 있는 여우 동족은 함께 무리로 돌아가자는 말을 하지만 주인공은 누이와 함께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절해요.

어쨌든 나름대로 평화로웠던 일상은 여우 저택이라고 불리는 집에 한 남자가 오면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설정은 진짜 흥미로웠는데 제 기준에서는 전개가 좀 산만해서 집중하기 힘들었어요.

주인공과 남자의 감정선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왜 그렇게 된 거지?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우 동족의 고백도 갑작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얘는 계속 주인공 옆에 맴돌면서 자기랑 같이 가자, 누이는 너 이용하는 거야! 이런 말 하는 걸 봐서 주인공 좋아하는 구나 싶었거든요.

웬만하면 조연캐에게 동정심 안 가지는데 주인공에게 처절하게 매달려서 짠했어요. 게다가 주인공을 위해서 소중한 구슬까지ㅜㅜ 


애증 관계를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둘이 왜 애증 관계인지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가슴으로는 느껴지지 않아서 뭔가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결말도 뭐가 뭔지 모를... 그래서 둘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주인공 멘탈 탈탈 털린 것 같은데 완결 글자 본 제 동공도 흔들릴 뿐이고.

이렇게 끝나게 되어서 유감이라는 의미로 제목이 유감입니다 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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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그가 있는 생활 - 뉴 루비코믹스 2481 [루비] 그가 있는 생활 1
미야타 토오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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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동갑 커플 나오는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스토리에 긴장감이 없고, 친구에서 연인되는 과정이 너무 뻔해서 식상하다고 할까요?

원래라면 구입하지 않았을 책인데 표지 분위기가 밝고 평이 좋아서 구입해봤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공이랑 수 둘 다 성격 괜찮고 둘이 합이 좋아서 가만히 있기만 해도 흐뭇해요.

둘이 동거하게 되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 이웃에 살았던 둘은 동갑 친구인데 그동안은 만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사이가 좀 소원했어요.

함께 살게 되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수가 눈치 없이 공의 마음을 모르는 답답이가 아니어서 좋았어요.


둘 다 서로를 배려하는 짝사랑물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짝사랑을 하는 사람, 짝사랑의 대상자 둘 다 서로를 배려해서 조심스러운 그 느낌이 간질간질하고 좋더라고요.

수위가 높은 그런 만화는 아니어서 풋풋함이 강한데 그게 스토리랑 더 잘 어울려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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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성과 몸과 사랑의 반작용 - 뉴 루비코믹스 2496 [루비] 사랑과 성과 마법의 작용 2
카사이 치아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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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후속편이 나올 줄 몰랐어요. 파트너의 남동생과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다는 게 쇼킹해서 기억에 남았는데 뒷 이야기 나오니까 좋네요.


아무래도 충동적으로 이루어진 관계다 보니 두 사람이 몸은 계속 통해도 마음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달달한 분위기는 별로 없고 갈등이 계속되니까 좀 지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잘 풀려서 다행이었어요.


수가 가벼운 분위기고 공은 전혀 다른 성격이어서 둘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정말 잘 맞습니다.

둘이 아무래도 운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수의 전 파트너가 쿨하고 멋진 것 같아요.

아무리 애인은 아니라지만 파트너였는데 그 파트너가 동생이랑(심지어 동성임) 놀아나는데 쿨하게 넘길 수 있는 짬빠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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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싫은 채로 있게 해줘 2부 - 뉴 루비코믹스 2505 [루비] 싫은 채로 있게 해줘 2
히지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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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나오길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1부 끝에서 애를 낳았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어쨌든 임신을 하고 끝났기 때문에 네 식구가 사는 모습 얼른 보고 싶었어요.


갑자기 아이가 생기니 초보 아빠는 아이 돌보는 것에 서툴러서 당황하기도 하지만 든든한 딸의 지원에 가족 분위기는 화목합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누나가 된다며 기뻐하더니 동생을 정말 살뜰하게 돌봐서 흐뭇했어요.


훈훈하고 좋았던 분위기가 이어지다가 수를 임신 시킨 쓰레기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어두워지기 시작해요.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행복 정점일 때 나오니까 기분이 더 나쁘더라고요.

수를 우습게 보면서 협박하는데 수가 그래도 강단있게 나가서 다행이었습니다. 

쓰레기 자식 개수작 부리는 것도 잘 해결되고 다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가네요.


내심 첫째가 자신의 아빠를 궁금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굉장히 의젓하게 지나가서 역시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3부 나와도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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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사로잡힌 새 (총2권/완결)
바디바 / 설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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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취향인 동양물 만나서 너무 좋네요. 제목부터 대박입니다.

여주에게 제대로 미쳐버린 남주가 무서운데 넘 재밌어요.

그 집착이 비틀린 축축하고 음침한 집착이라 종종 섬뜩합니다.


다친 남주를 여주가 구해주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되는데 남주는 자신이 왜 여주에게 끌리는지도 모르고 그저 집착만 합니다.

여주가 반항도 안하는데 남주는 그냥 여주가 도망갈 수도 없게 만드네요.

괜히 피폐하다 피폐의 끝을 달리낟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었어요.


사실 피폐물은 멘탈 털려서 잘 못 보는데 스토리 전개와 남주의 미친 매력에 홀려서 순삭했네요.

소설이라 그렇지 실제로 이런 사람 만나면 반드시 도망쳐야 합니다. 일단 신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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