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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마지막 수업 - 삶의 마지막 순간에 비로소 보이는 것들
모리 슈워츠 지음, 김미란 옮김 / 부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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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실제 주인공, 사회심리학자 모리 슈워츠 교수의 마지막 메시지를 담은 책입니다. 그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1년여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절망에 머무르기보다 “어떻게 살아볼 것인가”를 선택했어요.


이 책 《모리와 함께한 마지막 수업》은 모리 교수가 생의 마지막 해 동안 남긴 아포리즘과 삶의 성찰을 담고 있어요.  한 문장 한 문장을 천천히 곱씹게 되는 책인것 같아요. 오히려 자기계발서에 가깝게 느껴질 만큼, 지금의 삶을 돌아보고 실천하고 싶게 만드는 문장들이 많아요.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이 책이 ‘극복’이나 ‘긍정’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인정하고, 상실을 부정하기보다 충분히 슬퍼하며, 도움을 받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모리 교수님의 조언은 매우 현실적이고 인간적이에요. 요즘처럼 기분과 감정이 그대로 태도가 되어버리기 쉬운 때에 더욱 마음에 와 닿았어요.


또 하나의 큰 장점은 책 곳곳에 실린 클로드 모네의 그림들이에요. 총 50점의 작품이 글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눈호강 두뇌 호강을 했네요.


제일 많이 와닿는 문장도 소개해 드려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배우면,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알 수 있고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배우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 수 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모두 죽음을 향해 가고 있어요. 그렇다면 한 번뿐인 이 인생을 조금 더 의식적으로, 조금 더 다정하게 살아보아요. 


그런 ‘잘 사는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책으로, 삶의 속도가 버겁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배우면,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알 수 있고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배우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 수 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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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독한 별처럼
이케자와 하루나 지음, 서하나 옮김 / 퍼블리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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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SF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으신가요? 

SF라고 하면 번쩍이는 우주선이나 외계인과의 화려한 전투만 떠올리셨나요? 

No! 이 책을 읽고 나시면 SF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뒤바뀌실지도 몰라요! 


이케자와 하루나 작가님의 이 책은 '독특하고 섬세한' 일본 SF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어요. 기술과 인간, 불안과 희망, 상실과 연대 등 우리 삶의 가장 내밀한 지점을 섬세하게 이끌어 내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런 상상도 가능하구나!" 싶을 정도로 신선했어요!


특히 「실은 붉다, 실은 하얗다」, 「조모의 요람」의 독특한 세계관부터 「어쩌면 지방으로 가득한 우주」의 유쾌한 코미디, 그리고 표제작 「나는 고독한 별처럼」이 주는 뭉클한 여운까지! 


AI가 인간의 사고를 대신하는 미래를 다룬 이야기들은 마치 미래 체험을 하는 듯 생생했답니다.


요란함보다는 '사유, 감정, 존재의 본질'에 집중하는 SF를 좋아하신다면,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일본 SF를 찾으신다면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리뷰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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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들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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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부터 강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사형이 실제로 집행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미스터리 소설 《얼굴들》.


샘플북이라 p.100 정도 분량인데도 단숨에 몰입하게 만들고, 딱 끝나는 순간 “아… 뒷부분 빨리 더 읽고 싶다!” 싶은 책이었어요.


등장인물들도 심상치 않아요.😲


✔ 초등 남자아이 6명을 살해한 범인 ‘한바로’,

✔사이코패스로 생각되는 경위 ‘오광심’,

✔전신 화상을 입고 은둔하며 소설 쓰는 작가 ‘주해환’,

✔그리고 이 둘을 이어주고 싶은 경찰 홍보단 소속 ‘황옥호’.

✔여기에 오광심의 가족, 시체로 발견된 대학교 학생 고영혜까지…


점점 더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주해환 작가가 여자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쓰기 위해 오광심에게 취재를 요청하면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오광심은 그를 만나면서 스스로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불편함을 느끼고,


동시에 고영혜 사건 수사로 새로운 전개가 펼쳐집니다.


------------

샘플북이지만 등장인물의 성격·심리 묘사가 정말 촘촘해서 순식간에 빠져들며 읽었어요.


샘플북이 여기서 끝나다니…

본편이 더더더 읽고 싶어지는 이야기예요! 📖✨


(본 도서는 #라곰출판사 로부터 샘플북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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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 끝끝내 이기는 승부에 관하여
염경엽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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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몰라도, 리더가 아니어도 읽어야 할 책


LG 트윈스를 두 번의 통합우승(2023년, 2025년)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의 첫 저서입니다. 읽는 내내 감독님이 옆에서 조용히 조언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염경엽 감독은 스스로를 "엉터리 선수였다"고 말합니다. 목표도 절실함도 없던 선수 시절, 10년 만에 방출이라는 냉혹한 결과를 마주했죠.


하지만 그는 좌절 대신 다시 시작을 택했습니다. 벤치에서 모든 선수의 움직임을 메모하고, 집에 돌아와 다시 정리하며 야구를 처음부터 새롭게 공부했습니다. 이 묵묵한 시간들이 쌓여 코치, 단장, 그리고 명장 감독의 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가장 와닿았던 문장

> "안되는 것은 없다. 단,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저는 늘 '안되는 건 안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지금은 늦어 보여도 결국 '나의 시간'은 온다는 것. 그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분

- LG 트윈스 팬

- 야구를 사랑하는 분

- 팀을 이끄는 리더

-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분

- 동기부여가 필요한 모든 분



"긍정적인 생각이 좋은 루틴을 만들고, 좋은 루틴이 작은 승리를 만들며, 작은 승리가 모여 강팀을 만든다."

지금은 아닐지라도, 결국 여러분의 시간은 반드시 옵니다. 그 시간을 향해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가세요. 이 책이 그 길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거예요.


* 출판서로부터 무상 지원받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 P9

감사함은 즉시 표현하고, 억울함은 시간에 맡긴다. - P180

긍정적인 생각이 좋은 루틴을 만들고, 좋은 루틴이 작은 승리를 만들며, 작은 승리가 모여 강팀을 만든다. - P246

안되는 것은 없다.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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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 유전과 환경, 그리고 경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케빈 J. 미첼 지음, 이현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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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유전? 환경?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무엇을 가지고 태어날까요?

우리의 성격, 지능, 성향, 심지어 삶의 태도까지 모두 유전자가 결정하는 걸까요? 아니면 환경과 경험이 그 답을 쥐고 있을까요?


이 책은 유전과 환경, 경험이 서로 얽혀 ‘나’라는 존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깊이 탐구한 책입니다.


포브스 선정 뇌과학 필독서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 그리고 석학 스티븐 핑커, 게리 마커스가 주목한 이 책은, 탄생 이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본성과 양육의 오래된 논쟁을 최신 신경과학과 유전학으로 풀어냅었어요.


저자는 “유전자가 우리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의 지도를 제시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같은 환경에서도 각자가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 단일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 이유, 그리고 인간 성격·지능·성적 지향·신경 발달 질환까지 과학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지요.


우리 각자가 “단 하나뿐인 고유한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배울 수 있고, 적응할 수 있으며,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 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모가 나를 어떻게 대했느냐가 아니라, 부모가 나와 형제 자매를 어떻게 다르게 대했느냐가 영향을 준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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