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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는 브랜딩 공부 - 작고 강한 브랜드를 만드는 절대 불변의 27가지 법칙
권정훈(장사 권프로).김도현 지음 / 라곰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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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준비하다 보면 "사람들은 우리 가게를 기억할까?"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저 역시 내년에 북카페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시점에 이 책을 만났는데, 읽는 내내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엔 마케팅만 잘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을수록 '브랜딩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가 더 근본적인 질문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책은 현장 매뉴얼에 가깝습니다. 작은 브랜드가 어떻게 살아남고 기억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예요. 1부~ 4부까지 처음에는 개념을 잡고 점점 실행으로 넘어가는 구조라 읽는 내내 방향이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남은 건 '기록 누적'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꾸준히 기록하라는 말로 이해했는데, 읽을수록 어디에, 어떻게, 누가 보게끔 기록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내년에 북카페를 연다면 나는 어떤 이야기를 남길 수 있을까, 그걸 누가 보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게 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남은 건 "기록은 누적될수록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신뢰가 된다"는 말이었어요. 기록이 쌓이면 가게의 시간이 되고, 그 시간이 스토리가 되고, 그 스토리가 브랜드가 된다는 흐름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작가님 두분의 다양한 실제 현장 사례들이 브랜딩에 대한 확신을 주기도 했고, 책 마지막에는 27가지 법칙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브랜딩 실전 워크북도 수록되어 있어요. 


자영업이나 창업을 준비 중인 분, 브랜딩이 막연하게 느껴지는 분, 내 가게만의 방향을 찾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솔직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기록은 누적될수록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신뢰‘가 된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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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오후에도 축제는 벌어진다
와카타케 치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부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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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준 책


작가는 혼자가 된 이후의 삶, 가족들이 떠난 뒤 비로소 시작되는 '자기만의 시간'을 이야기해요. 누군가에게는 쓸쓸할 수 있는 상황을 "마음 가는 대로 살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이었어요.


가장 마음에 남은 건 '인생의 오후' 라는 표현입니다. 나이듦을 끝이나 쇠퇴가 아니라, 하루 중 오후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간으로 표현한 점이 읽는 순간 마음에 와닿었어요. 나는 정오쯤에 와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했어요.


책 속 짧은 에피소드도 오래 남았어요. 

작가님이 남편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때, 남편은 "싫어, 그럼 나는 영원히 일해야 하잖아"라고 답했다고 해요. 짧은 대화지만 각자의 입장과 삶의 무게가 담겨 있어서 피식 웃으면서도 오래 생각하게 됐습니다.


글 전체에서 연륜의 힘이 느껴지면서도 전혀 딱딱하지 않아요. 살아온 사람만 할 수 있는 말의 무게가 조용히 스며들듯, '이렇게 살아도 괜찮겠구나'라는 마음을 만들어줬습니다.


나이듦이 막연히 불안하게 느껴지는 분, 앞으로의 시간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노년을 살아간다는 것은 인생을 결산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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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 존재에 대한 명상
루퍼트 스파이라 지음, 김주환 옮김 / 퍼블리온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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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명상시라는 말에 조금 막연한 느낌이 있었어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도 너무 추상적으로 느껴졌고요. 그런데 『아이엠(I Am)』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나에게 시선을 돌리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명상서처럼 방법을 설명하기보다, 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짧은 문장들이 이어지는데, 그 문장들이 단순히 읽히는 게 아니라 멈추게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책이라기보다 ‘머무는 책’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계속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돌아오게 만든다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나’를 쉽게 말하지만, 정작 그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는 점이었어요. 작가가 말한 것처럼 ‘말로 그릇을 빚는다’는 표현이 있는데, 문장을 따라가다 보니 나를 이해하는 틀이 조금씩 만들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는 행복 그 자체다.”, “나는 스스로 빛난다” 같은 문장들도 오래 남아요. 필사하면서 읽기에도 잘 어울리는 책이고요.


빠르게 읽기보다는 천천히 곁에 두고 여러 번 펼쳐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싶은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 리뷰를 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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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확언
백선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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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데… 왜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책도 읽고, 강의도 듣고, 영상도 보지만

돌아보면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하루를 살고 있는 느낌.

저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계 1%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의 방식과 습관을 100일 동안 반복하면서 부자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읽고, 생각하고, 적고, 직접 써보는 과정을 통해

단순히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부자들은 특별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책 속 문장들도 강하게 남습니다.

“부자는 먼저 잃지 않는 법부터 배운다.”

우리는 보통 얼마나 벌 수 있을지를 먼저 고민하지만,

이 책은 반대로 ‘지키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부자는 자산이 월급처럼 일하게 만든다.”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돈이 흐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어요.


“부자는 마음속에서 먼저 성공한다.”

상상과 믿음이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결국 결과로 이어진다는 흐름 역시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천 구조’에 있습니다.

하루 10분, 읽고 이해하고 기록하고 필사하는 루틴을 통해

자연스럽게 부자의 사고방식이 반복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읽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다.”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특별한 정보가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생각과 행동의 차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요.


『부의 확언』은

그 반복을 시작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싶은 분,

재테크를 시작하려 하지만 방향이 막막한 분,

그리고 작은 습관으로 삶의 변화를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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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타임 - 단단한 삶을 위한 시간
이소원 지음 / 퍼블리온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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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가꾸는 일은 결국 나를 돌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가든 타임》은 정원을 소개하는 취미서를 넘어, 정원을 통해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에세이입니다. 넓은 마당이 있는 집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책상 위 작은 화분 하나도 충분히 정원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정원 안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책은 ‘발견–성장–사유–회복–정원유희’라는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원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삶의 태도를 배우며, 오감을 통해 사유하고, 자연과의 연결 안에서 회복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마지막에는 정원 자료, 정원 목록, 정원 관련 센터 리스트까지 소개해 주셔서 정원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살펴보자”라는 문장이 오래 남습니다. 무엇을 먼저 가꾸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지금 제 마음속에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정원을 돌보듯 삶의 순서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초록빛 여유가 필요한 분들, 자연을 통해 마음을 정리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살펴보자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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