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은 알기 쉽게 말한다 -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7가지 법칙
이누쓰카 마사시 지음, 장은주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두 번 일하고 싶지 않다면
한 번만 들어도
머리에 남는 설명을 하라!​
상사, 후배, 고객 누구든
단번에 알아듣게 만드는 
설명의 기술

단순히 아는 것과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일에는 차이가 있다.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잘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잘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 작가 역시 공부가 부족했기에 그런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을 하기위해 노력해 왔다.

작가는 교육 콘텐츠 프로듀서. 대학시절부터 입시지도를 시작하여 25세 때 일본 최고 입시학원 순다이학원 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하여 화학 강사로 일하며 '머리에 박히는 설명'으로 정평이 났다.

찰떡같이 설명했는데 개떡같이 알아듣는 상대방에게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다면?
이렇게 열심히 설명하는데 왜 못 알아듣지? 하는 생각이 든다면?

남 탓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져 보자.
첫 번째, 상대방이 들을 자세가 되어 있는가?
두 번째, 나는 내가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가?
세 번째, 상대방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이중 하나라도 “아니요”라는 답이 나온다면 쉽게 말하기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다!

상대방이 들을 자세가 되어 있지 않거나, 본인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상대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원인을 알면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

머릿속에 각인되는 설명에는 조건이 있다.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위해 새로운 지식을 상대방의 지식과 연결하고 그 연결한 지식에 또 새로운 지식을 연결한다. 이해한다는 것은 지식의 네트워크이다. 어쨌든 본인의 설명을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이해의 계단을 만들어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하는 방법이다. 이해의 계단의 폭부터 작게 만들어 설명하고, 한 문장에 모순을 넣어 의도적으로 상대가 이상하게 생각하게 만든다. 모순을 제시해 상대방이 궁금증을 일으키게 만들어 설명하는 방법이 인상적이다.

사람은 '변화'를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생물이다. 나는 이 변화를 설명 중에 의도적으로 강조한다.

아는 것도 다시 한번 짚어주자.

상대방이 이미 어느 정도의 지식이나 이해도 수준에 이르렀을 때도 설명에 요령이 필요하다. 상대방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더라도 흐름에 따라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때는 이런 화법이 효과적이다.

"원래 당신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짚어본다"는 어조로 대전체를 넣어 질문을 하면 효과적이다.

누군가에게 나의 지식을 제대로 전달하는 일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몇 가지의 방법을 알고 상대가 큰 숲을 볼 수 있게 설명하고 호기심을 유발하여 그것을 연결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확장해 나가는 방법을 설명한다. 친구나 아이에게 가르쳐 보는 것을 권하는 방법은 1타 강사들의 확실하게 설명의 기술울 배울 수 있는 방법이다. 익숙한 것들을 비유하여 머릿 속으로 그려낼 수있고 이해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보는 것은 설명하는 기술이 향상되는데 가장 탁월한 것은 없다. 회사에서나 학원에서 누군가에게 나의 지식을 전달하고 알기쉽게 말하는 것을 궁금해하는 사람에게 안내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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