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를 대신하는 것으로 지방)과 신줏단지가 있다. 신주는장손이 모시므로 신주를 모시지 않는 집안에서는 지방으로 대신했다. 지방은 신주 크기로 창호지를 오려서 신주에 쓰인 격식대로제사에 모셨다가 제사가 끝나면 태워버렸다. 또 사당을 만들 수없었던 농가에서는 장손의 집에서 신줏단지를 모셨다. 신줏단지는 집 안방에 모시는데, 항아리에 쌀을 가득 채우고 한지로 봉했다. 항아리의 쌀은 햇곡식이 나면 햇곡식으로 바꾸어 넣고, 묵은쌀은 가족끼리 밥을 지어 먹었다. 신줏단지는 신주를 모시기보다는쌀을 넣어두는 경우가 많아 조상단지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에 이르러 점차 사당이 사라짐에 따라 신주는 지방이나 사진으로 대체되기 시작했고, 일제강점기에는 1934년 의례준칙을 발표해서 신주를 지방이나 사진으로 바꾸도록 법적으로 강제했다. 나중에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신주는 거의 사라지게 됐다.
38. - P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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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건강한 성인을 위한 운동으로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간 강도의 유산소운동 혹은 75분 이상 고강도 유산소운동‘을 권장한다.
중간 강도의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복합적으로 하면 이 권장량을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이틀은 30분 정도 빠르게 걷고,
이틀은 20분 정도 조깅을 한다. 유산소운동의 강도가 올라갈수록심장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심폐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10분씩 나누어서 하면 심장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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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ㅡ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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