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과 쿠바의 의료제국주의
원영수

<반식민주의와 인도주의의 실천>
쿠바의 의료 국제 연대는 1903년 전 세계의 반식민투쟁을 지지하는 대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그리하여 쿠바는 프랑스의 식민지배에 저항한 알제리에 소규모 의료여단을 파견했다. 내전을 이유로 프랑스 의료인이 태부분 본국으로 철수해 생긴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쿠바의료진은 부상 병사를 치료하고 전쟁고아들을 쿠바로 데려와 치료했다.
쿠바혁명 이후 당시 의사 6,000명 가운데 절반이 해외로 탈출한 상황을고려하면 놀라운 사실이다.
ᆢᆢ
쿠바의 국제주의적 실천은 전 지구적 코로나 위기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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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재천‘이라는 생사관 - 김종철(녹색평론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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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ctus
(Written by William Ernest Henley)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the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ed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n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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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참...
숨이 막히제?




‘인빅투스(Invictus)‘는 ‘정복되지 않는 굴하지 않는 이라는뜻의 라틴어라고 합니다.
『토지에서 운명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운명의 주인이 된 한복이는 늘그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산다는 거는… 참 숨이 막히제? 억새풀같이 자라고, 벼랑에 매달려 살고...… 그래도 나는 나다!"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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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스스로는 그저 소소한 삶에 지나지 않았다고 치부했지만, 그 소소함 속에는 인간다움을 지키는 대단한 힘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염치를 아는 것)

나와 남의 시선,
그 사이에서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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