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과 쿠바의 의료제국주의
원영수

<반식민주의와 인도주의의 실천>
쿠바의 의료 국제 연대는 1903년 전 세계의 반식민투쟁을 지지하는 대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그리하여 쿠바는 프랑스의 식민지배에 저항한 알제리에 소규모 의료여단을 파견했다. 내전을 이유로 프랑스 의료인이 태부분 본국으로 철수해 생긴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쿠바의료진은 부상 병사를 치료하고 전쟁고아들을 쿠바로 데려와 치료했다.
쿠바혁명 이후 당시 의사 6,000명 가운데 절반이 해외로 탈출한 상황을고려하면 놀라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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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국제주의적 실천은 전 지구적 코로나 위기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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