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입장이 되어보는 ‘공감‘이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소통‘이 가능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보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는 ‘공감‘이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소통‘이 가능합니다. - P20
개인이 맞닥뜨린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공동체,타인의 슬픔에 깊게 공감하고 행동하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거대하고또 중요한지에 대해서요. 당신에게도 그리고저 자신에게도 묻고 싶습니다.당신과 나, 우리의 공동체는 안녕하신지요?" - P286
한국을 떠나면 당신도 소수자입니다부끄러움을 모르는우리 사회 인종차별 - P229
혐오의 비가 쏟아지는데, 이 비를 멈추게 할 길이 지금은 보이지 않아요. 기득권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합니다. 제가 공부를하면서 또 신영복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작게라도 배운 게 있다면, 쏟아지는 비를 멈추게 할 수 없을 때는 함께 비를 맞아야한다는 거였어요. 피하지 않고 함께 있을게요. 감사합니다. - P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