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집을 짓고 과시하려고 했다는 것을 보면외향의 화려함은 인간의 본성 어딘가에 잠재해 있는 듯하다.그럴 때마다 창덕궁 가장 깊은 곳에 시간이 정지된 듯심연에 가라앉아 있는 연경당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