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지난 여름 시어머니 계향에게 
복숭아 간수법을 배웠다.
"밀가루죽을 되게 쒀서 
소금을 짭짤하게 섞어 차게 식혀두어라. 
큰 독에 밀가루죽을 우선 한 켜 깔고 
복숭아를 묻어라. 다시
그 위에 밀가루죽을 한 켜 깔고 
복숭아를 또 한 켜 묻어둬라. 

동아요리처럼 군자답게. 257 -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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