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복 1주년에 만화가 가토 에쓰로가 
당시 만연했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전쟁이란 대단히 어리석은 짓이었다는 내용이
, 탈진 상태의 두 남녀가 1945년 8월 15일 
항복을 선언하는 천황의방송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을 통해 표현되어 있다. 
두 남녀는 죽창과 화재 진압용 
양동이를 들고 원자탄에 대항하는 
어리석음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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