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이 자리에 앉자 
달러구트가 간식 바구니에서 작은 사탕을 
한 움큼 집어 그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
"숙면 사탕입니다. 맛도 좋고 효과도 좋죠. 
오늘 같은 밤에는 푹 자는 게 최고랍니다."
그들은 사탕을 하나씩 받아들었다. 
그리고 갑자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이런 심신 안정용 쿠키부터 드릴 걸 그랬군요. 
괜찮습니다.
울어도 괜찮아요. 
여기에서의 일은 새어나가지 않으니까요. 
자,
제가 어떤 꿈을 준비해드리면 될까요?"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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