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쓸 수 있는 질 좋은 물건,제작자가 정성을 다해 만든,제대로 된 물건. 단순히 상품으로 팔리는 게 아니라 제작자의 생각과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물건. 그런 물건들은 그것을 접하고 다루는 사람의 태도마저 바꾼다고 나가오카 씨는 믿었다.구입한 물건을 쉽게 버리지 않는 것. 애정을 가지고 물건을 다루는 것. 이런 소비 방식이 사람들의 생활 의식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