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목적은 우리가 살면서 겪은 수치심을, 
그리고 의도치않게 타인에게 주입하는 수치심을 
동시에 조명하는 것이다. 
이책은 자기계발서보다 
더 큰 집단적인 목표를 갖는다. 
개인이자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우리의 기분과 정신을 제멋대로 주무르고
정부와 경제도 마음대로 움직이는 
수치심 머신을 해체하자는 것이다. 
이런 활동이 지금 특히 중요한 이유는,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수치심 머신이 
폭발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