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농장』이라는 위대한 작품을 쓴 작가 조지 오웰은 모든 사람에게 상식적인 품격(common decency), 다시 말해 대대로 전해지는 일종의 ‘선한 본능이 있다고 했습니다. 철학자 장 클로드미셰아는 오웰이 말한 상식적 품격에 대해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직관적인 감정이 생기는 이유는 인간 고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상식적인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다."라고 했습니다. - P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