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드비엔은 ‘동물의 고통에 대해서는
일상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동물의 권리를 인식하는 데 
과학이나 철학에 의지하기보다는 
상식적인 언어를 신뢰하라는 권고입니다. 
소통의 수단으로서 모든 생명체가 
사용하는 공통의 언어가 
종 사이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해준다는 거죠. 왜냐면 언어는 단순히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고함, 외침, 신음 등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주장, 선언 등을 통해 
의지를 표출하는 기능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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