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제임스의 《여인의 초상The Portrait of a Lady,1881》에 나오는 이자벨의 친척 타쳇의 아들인 랠프의 마지막 말


"이자벨, 삶이 더 좋은 거야. 왜냐하면 삶에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죽음은 좋은 거지만 사랑이 없어. 고통은 결국 사라져. 그러나사랑은 남지. 그걸 모르고 왜 우리가 그렇게 고통스럽게 살아가야하는지 모르겠다. 
삶에는 너무나 많은 것이 있고, 그리고 너는 아직젊어…."

너무나 많은 것이 있는 삶, 사랑이 있는 삶을 나는 매일 쓸데없는 말, 마음이 담기지 않은 말, 진실이 아닌 말로 낭비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아무리 큰 고통이라 할지라도 고통은 결국 사라지지만,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내가 사라져 버린 후에도 이 지상에 남을 수 있는 사랑을 만들기 위해 오늘 무슨 말, 무슨 일을 할까.
- P8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