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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이러스 LIV3, 책의 죽음 ㅣ 청소년시대 3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지음, 김영미 옮김 / 논장 / 2015년 8월
평점 :
언젠가 스마트폰을 접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종이책을 전보다 덜 읽게 되는 나를 발견했다
이렇게 편하고 재미있는게 많은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쉽게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빠져들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른인 나도 통제하지 못할때가 있는데 아이들은 더더욱 쉽게 빠져들수 밖에 없다는 현실속에서 책은 과연 존재할수 있을까 싶었다
지금도 종이책보다 e북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동영상과 스마트폰 중독에 일상을 유지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이야길 들은적이 있다
이책처럼 다른 영상매체를 모두 금지하고 책만을 읽어야하는 사회가 온다면 과연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일종의 독재사회 물론 사람들은 금새 적응할테지만 그런 상상을 해본 작가가 은근 재미있는 발상을 해낸것이 신기하다
오히려 지금의 시대는 종이책이 점점 사라져 이메일과 영상, 스마트폰을 통해서 모든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종이책의 존재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 과연 종이책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게 될까 하는 점이 궁금하다
물론 난 종이책을 넘기며 읽는걸 더 즐기지만 모든 관점에서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생각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