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JLPT (일본어능력시험)
JLPT 일본어능력시험은 국제교류기금 및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가 일본 국내 및 해외에서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고 인정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험이며 일본 정부가 공인하는 세계 유일의 일본어 시험이다.
1984년부터 매년 12월에 시험이 시행되었고 2009년부터 1년에 7월과 12월, 2회 실시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학습자들의 과제 수행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유형으로 바뀌면서 기존 1급에서 4급까지이던 것이 N1부터 N5까지 더 세분화되었다.
JLPT 최상위 급수인 N1은 언어지식(문자, 어휘, 문법)과 독해가 110분, 청해 60분으로 진행되며 기존 1급보다 다소 높은 레벨까지 측정한다. 읽기는 논리적으로 약간 복잡하고 추상도가 높은 문장을 읽고, 문장의 구성과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화재의 글을 읽고 이야기의 흐름이나 상세한 표현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듣기는 자연스러운 속도의 체계적 내용의 회화나 뉴스, 강의를 듣고, 내용의 흐름과 등장인물의 관계나 내용의 논리 구성 등을 상세히 이해하거나 요지를 파악할 수 있다.


2. 교재 특징
2010년부터 시행된 JLPT N1에 대비하기 위한 최종 테스트 문제집이다. 출제 경향 및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 문제에 반영했으며 실제 시험과 같은 형식으로 구성된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파이널 테스트 5회분, 채점표, 정답 및 청해 스크립트, 해답 용지로 구성되었고,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청해 음성 MP3 파일과 해설집 PDF 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답과 스크립트가 교재 뒷부분에 실려 있어 분리가 안 돼 아쉬웠는데, QR코드로 간편히 찍어 정답과 청해 스크립트는 물론 해석과 해설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3. 후기
JLPT N1을 취득한 지도 벌써 4년이나 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실제 출제되는 형식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 시험 직전에 마무리용으로 풀면 든든할 것 같다. QR코드를 이용해 음원을 바로 들어볼 수 있는 점도 편리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정답이 아닌 다른 객관식 선지의 해석도 함께 실려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고, 정답과 청해 스크립트가 분리되면 활용하기 더 편리할 것 같다. 더불어 양치기를 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10회 정도의 많은 분량을 실은 문제집도 출간되길 바라본다.
다락원 외국어 서포터즈 6기 활동으로 교재를 제공받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