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원 JPT 1000제 청해편 (본책 + 해설집 + MP3 CD 1장) 다락원 JPT 1000제
양정순 지음, 하타나카 아이 감수 / 다락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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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외국어 서포터즈' 이달의 PICK 3

다락원 JPT 1000제 청해 편


 





 

일본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으로 가장 대표적인 JLPT와 함께 JPT를 들 수 있다. 일 년에 두 번밖에 응시할 수 없는 JLPT와 달리 JPT는 거의 매월 실시되고 있어 코로나로 인해 JLPT 응시 기회를 얻지 못한 학습자들이 대신 많이 응시하기도 한다. JLPT는 주관 기관이 일본인 반면, JPT는 국내 YBM시사에서 주관하고 있다. 청해와 독해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100문항씩 총 200문항을 출제한다. 자신의 수준에 적합한 급수를 선택해 응시하는 JLPT와 달리 JPT는 토익처럼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해 점수로 수준을 구분하는 유형이다.

 

JLPT N1 취득한지 벌써 일 년 반이나 흘렀고, 그동안 주로 입맛에 맞는 소설 위주의 원서만 읽고 있는데 정체기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어 JPT에 응시해 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원서나 신문 기사처럼 활자에 익숙하다 보니 청해보다는 독해를 접할 때 마음이 편하다. 음성을 들으면서 문제와 선지를 빠르게 읽는 멀티 능력이 부족해 JLPT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한 것 같아 JPT 청해는 충분히 연습해 고득점을 목표로 준비하고 싶다.

 

본 교재는 실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모의고사 10회분 총 1000문제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서를 충실히 학습한 후 마무리용으로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한국인들에게 취약한 청음과 탁음, 장음과 단음, 촉음과 요음, 팟2의 단골 동음이의어 그리고 축약 표현을 비교해보며 차이점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각 파트별 유형 공략을 소개해 학습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전에 돌입하기에 앞서 50문항으로 구성된 미니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다. 각 수준에 따른 처방전도 제공하고 있어 무엇에 중점을 두며 학습해야 할지 길잡이가 되어 준다. 또한 수준에 알맞은 학습 플랜을 제시해 2주~4주의 일정으로 학습을 계획해 볼 수 있다.




문제를 풀어보며 느낀 점은 JLPT 보다 수준이 더 높게 체감됐고, 특히 관용구가 꽤 많이 등장하는 데다 지엽적인 단어도 상당해서 놀랐다. JPT 팟2의 경우 선지도 네 개나 되는 데다 쉽다는 편견을 가볍게 깨주니, 정신 차리고 열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다락원 교재는 해설과 단어가 모두 수록되어 있어 독학러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교재가 되어준다. 매일매일 어려운 지문 몇 개씩 정해서 꾸준히 섀도잉 하고, 생소한 단어도 함께 외우면서 실전에 대비하도록 해야겠다. 실전과의 난이도 수준은 실제 시험에 응시한 후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아!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출판 연도가 2014년이라 최신 기출의 경향은 반영되지 않은 것 같아 조만간 다락원의 노하우가 담긴 신간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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