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책은 아닙니다만 - 서른 개의 밤과 서른 개의 낮으로 기억하는 '그곳'의 사람, 풍경
남기형 지음 / 도서출판 11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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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은 여행에세이로 ‘Arirang은 고양이 나는 주인’ 이라는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이자

배우인 남기형씨가 쓴 책이라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평소에 즐겨보던 채널인데 영상에서 여행 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던 것을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책에서도 관련 이야기를 다루지 않을까 생각했다.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며 지내고 있는 상황이라

여행 책이라도 더 찾아서 읽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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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개의 밤과 서른 개의 낮으로 기억하는 ‘그곳’의 사람, 풍경이라는 부제목처럼 이 책은 밤과 낮 두 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적으로 책에서도 저자의 유머를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이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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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며 만족스러웠던 점은 사진이 많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사직접 가지는 못하더라도 사진을 통해 대리만족을 할 수 있었다.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아이슬란드에 가서 오로라를 보는 것인데

공교롭게 이 책의 시작이 아이슬란드에 다녀온 이야기라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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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죽음이 무엇보다 삶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최대한 즐기고 노력하려 한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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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으로 삶을 아쉬워하지 않도록

하루를 최대한 후회 없이 살아보려고 노력한다는 말이 나에게 와닿았다.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고 외부 상황이 좋아지면

빨리 여행을 떠나 바다를 멍하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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