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보슬비 2004-04-11  

솔라리스를 찾아...
솔라리스 영화 리뷰 쓰려다가 서재에 놀러오게 되었어요.
리뷰 보니깐 SF영화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SF를 좋아하는데 제가 거이 본 영화들이라 무척 반가왔습니다.
그나저나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솔라리스 보고 싶었는데 님의 리뷰를 읽고 나서 별로 안 내켜졌어요..ㅋㅋ
자주 뵈어요..
 
 
현아엄마 2004-07-22 0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sf소설쪽에 더 관심있었는데..이젠 영화만 간신히 보게 되네요..그나마 영화라도 원없이 봤으면 좋으련만.... 요즘엔 극장에 뭐가 걸려있는지도 모르고..괜찮은 sf영화있으면 골라주세요~
 


마냐 2003-10-06  

깐깐한 리뷰어..반갑습니다. ^^
현아도 제 딸래미와 비슷한 또래일까요? (음, 우리 딸은 5살, 아들은 3살입니다만...^^) 암튼, 아이를 키우는 엄마, 문학적 감수성을 놓지 않는 동시대인, 묻지마 투자 대신 깊이있는 재테크 탐구까지 나선 생활인으로서..상당히 부지런하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독서의 폭이 이 정도면..정말 대단하시다고 밖에... ^^
더구나..신들의 사회..어린이 그림책..등 제가 읽었던 책에 대한 상반된 의견...음. 저는 사실 대충 읽고 점수 후하게 주는 편이라..(물론 가끔은 열받을 때도 있지만)...깐깐한 리뷰가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요즘 제 침대옆에 뉴욕3부작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님의 리뷰에 용기백배, 슬슬 도전해야겠습니다. 건강한 리뷰..계속 기대하겠습니다.
 
 
현아엄마 2003-10-08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아는 이제 8개월 이랍니다. 결혼 4년차에 길고긴 망설임 끝에 얻은 딸래미라 엄마의 역활에 고심이 많습니다.

제 리뷰까지 읽어보셨다니.. 괜히 님의 시간만 뺏은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상품권 갯수를 메꾸려고 예전에 읽은 책까지 어거지로 쓴 것들이어서 ..참고삼을 만한게 못됩니다.~
그나저나 자녀분이 5살, 3살이시데, 뉴욕3부작을 제대로 읽으시려면..애 좀 쓰셔야 할 것 같네요^^;; 그 또래의 조카들 집으로 미루어 상상해보건데... 대단한 용기십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무지 한가했던 몇년전에 읽었던 것이랍니다... 언뜻 떠오르는 제 기억엔 가족 헤체주의적인 요소도 있고..암튼 저도 다시 읽어보고 싶은 작품중에 하나랍니다. 당분간 마음만이 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