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있는 책을 사서 기대한만큼의 만족을 얻는 경우는 드문편인데, 이 그림책의 경우에는 적어도 그런 우려는 기우였다. 5개월 때 처음 보여줬는데.. 눈을 똥그랗게 뜨고 누워서 바둥거리며 좋아했다. 어찌나 우습던지.. 국내판은 인쇄색감이 않좋다는 리뷰가 있어서 걱정했었는데..그리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 듯하다. 반복적으로 그리고, 연속적인 비슷한 그림을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걸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