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심리학
윤현희 지음 / 믹스커피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현대의 영국 작가 루시안 프로이트는 자신의 초상화 모델이 되어주었던 마틴 게이퍼드에게 이런 말을 건넸다. 
"그림이 완성에 가까워졌을 때 가장 확신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여기서 멈출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 그림이 다 그려졌는지 확신할 방법이 없다." 
그림의 완성에 관한 피카소의 "그림이 벽에 걸리는 순간 죽음을 맞는다." 라는 말이 루시안 프로이트의말에 대한 동의가 될 것 같기도 하다. 
그림의 완성을 결정짓는 것은작가의 결단이며, 작가가 끝내기 전에는 그림은 계속해서 완성을 향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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