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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 상.하 세트 - 전2권 ㅣ 소시민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4월
평점 :
요네자와 호노부라는 작가는 빙과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솔직히 빙과라는 책도 처음에는 심드렁한 기분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담백하고 잔잔한 문체와 소소한 일상속의 학교생활에서의 사건들로 가득한 내용이 추억도 떠올리게 되고, 즐거운 기분이 되면서 재밌게 읽게 되었다.
그리고 소시민 시리즈인 계절한정 시리즈인 이 책은 순전히 처음엔 예쁜 표지 때문에 눈길이 갔고, 그렇게 읽기 시작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게 되었다.
어쩌면 고전부 시리즈인 빙과들 보다 더 재밌는 느낌?
봄, 여름은 예전에 나왔던 책의 재판이지만 가을은 처음 나왔다.
요네자와 호노부의 작품은 읽으면서 상상이 잘 되어지는 묘사가 좋은 책이다.
그리고 거창한 내용들이 아니라, 학창시절, 그야말로 소시민의 생활속의 얘기들이여서 몰입도 좋고,
왠지 마음에 잔잔하게 남는 잔상이 있는 책이다.
나는 어서 빨리 겨울 한정이 나오길 바라며 책꽂이에 빈칸을 마련해두고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