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앨리스 11
토리코 치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좋아하는 일본 만화가 중의 한사람인 토리코 치야~ 처음 접하게 된 작품은 천사에게 물어봐~ 였습니다. 그 때의 그림체가 가장 정성이 들어갔고, 터치가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클로버, 도쿄 앨리스~ 이런 작품들을 접해오면서 느낀건, 그림체는 많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졌지만, 배경이나 인물의 옷, 주변기기들의 묘사는 조금 정성이 떨어지고, 칸 분할과 인물컷의 크기가 무척 커졌습니다. 즉, 별 내용이나 그림칸 없이 페이지만 대충 채우는 것 같다는 아쉬움? 슬램덩크, 배가본드의 작가는 뒤로 갈수록 세밀하고 정성이 더 들어가는 방향으로 발전하는데 이 작가는 그런점은 부족한 듯 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다음권이 기다려지기는 하는 좋아하는 작가의 재밌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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