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박민규 지음 / 창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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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같은 유쾌함을 기대했었다.

 

핑퐁에는.

세상에서 <배제>된 자 들이 등장하고,

이유없는 폭행과 성적인 장면은 불편하다.

 

하지만,

불편하다고 피할 수 없는게 인생이다.

그런 상황속에서,

읽든지, 덮든지를 선택하는 것 역시

우리의 인생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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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할머니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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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의 글과

요시모토 나라의 그림.

가볍지만,

가볍지 않다.

아버지는 이제서야 아버지의 인생을 찾은 것 같다.

그 인생에는 꿈이 있고, 사라잉 있고, 평온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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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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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던 책을,

다시 읽을때 경험하게 되는 것은,

처음과 또 다른 것이다.

첫번째는.

여행하는 사람들이 마냥 부러웠는데,

두번째의 책속에선,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었다.

세번째는.

어떤게 보일지. 기대된다.

여행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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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
마르탱 파즈 지음, 용경식 옮김 / 작가정신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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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프랑스 책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제목에서 끌려서 집었으나, 걱정이 되던 책.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세상을 향한 그의 접근도,

공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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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 제135회 나오키 상 수상작
미우라 시온 지음, 권남희 옮김 / 들녘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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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표지에 귀여운 글씨.

그것이 눈을 사로잡았다.

생소한 작가와 생소한 소재의 선택이 특별한 책.

심부름센터보다 왠지 더 가까운 곳에 있는 것 같은 심부름집.

다다와 교텐의 조화가 멋있다.

늦게 시작한 그들의 우정에게,

화이팅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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