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법 - 애쓰지 않아도 괜찮은 마음을 위하여
왕루이 지음, 유연지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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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루 종일 특별히 힘든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마음이 유난히 지치는 날이 있습니다.ㅜㅠ.. 


누군가 무심코 한 말을 계속 곱씹고, 이미 지나간 일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다 보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쳐버립니다.


왕루이의 《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법》은 바로 이런 ‘마음의 소모’에 주목하는 책입니다.


저는 해야 할 일도 많고 새로운 공부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인들의수능멘토 활동을 하면서 통합치유와 사회복지 분야도 공부하다 보니, 가끔은 지금 하는 일이 맞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가 있고요.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지금보다 빨리 결과를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선택한 길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집니다. 


쉬는 시간에도 머릿속에서는 다음 할 일을 정리하고 있으니, 몸은 쉬어도 마음은 쉬지 못하는 셈인데요.


이 책을 통해 돌아보게 된 것은 지치는 이유를 무조건 내 성격 탓으로 돌릴 필요는 없다는 점^^;


생각이 많아서, 예민해서, 마음이 약해서 힘든 것이라고 단정하기 전에 내가 어떤 기준으로 나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것!!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 늘 강해야 한다는 마음, 모든 일을 내 뜻대로 해결하고 싶은 욕심이 오히려 나를 지치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 역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기대와 함께 걱정도 많아집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부족한 점부터 보이고, 아직 이루지 못한 결과에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기준을 조금 내려놓는다면 어떨까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지금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뜻대로 되지 않는 날에는 자신을 탓하기보다 무엇이 어려웠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를 괴롭히는 생각의 패턴을 알아차리고 조금 다른 방향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마음에 남는 것은 모든 것을 내 뜻대로 움직이려는 힘을 조금 덜어낼 때 .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여유가 생긴다는 관점입니다.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고, 다른 사람의 마음처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답을 찾으려고 애쓰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내려놓아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책에서 상세히 알려줘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생각전환 할수 있는 예들이 많아 적용하기에도 좋았어요.

제 전공분야와 닿아있는 부분이 있어 전 두고두고 참고하려 해요♡


앞으로도 저는 공부와 일을 이어가며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될 것입니다.


 다만 결과를 빨리 내야 한다는 조급함 때문에 지금의 과정까지 힘들게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나아가는 것만큼 나 자신을 소진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법》은 생각이 많아 쉽게 피곤해지는 사람, 지나간 일을 오래 후회하는 사람,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사람에게 !!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말에 지쳐 있다면, 때로는 생각하는 방식부터 바꿔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꼭 그럴필요가 있을까? 이렇게부터요♡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만 편안해지는 것이 아니라,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도 나를 너무 몰아세우지 않는 것.


 저도 앞으로는 무조건 더 애쓰기보다 어떤 생각이 나를 지치게 하는지 살펴보며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제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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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엄마가 되려고 ㅣ 다시, 그림책 2
김지수 지음, 박서우 그림 / 올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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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그림책을 읽다 보면 짧은 문장 하나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때가 있습니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사랑과 관계, 삶에 대한 깊은 생각을 건네는 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너의 엄마가 되려고》는 제목부터 마음을 멈추게 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보통은 엄마가 아이를 낳고 키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다른 시선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를 지켜보고, 엄마의 아이가 되기 위해 긴 시간을 여행해 왔다는 상상입니다.


이 책을 쓴 김지수 작가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과 《위대한 대화》 등을 쓴 작가이며, 그림은 박서우 작가가 맡았습니다. 시적인 문장과 감각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우주적인 이야기로 펼쳐져요~~와^^!!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느 순간 엄마라는 역할이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아이를 챙기고, 걱정하고, 더 좋은 것을 해주기 위해 애쓰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잊고 지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만나기 전의 나에게도 꿈이 있었고, 좋아하는 것이 있었고, 지금과는 다른 고민을 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를 향한 사랑뿐 아니라 엄마라는 사람이 지나온 시간까지 따뜻하게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


저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저도 함께 변해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지만, 아이와 함께 살아가면서 부모 역시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를 통해 이전에는 몰랐던 감정을 알게 되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며, 때로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법도 익힙니다.


책에서 특히 마음에 남는 부분은 엄마와 아이가 서로에게 배움을 주는 관계라는 점입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규칙과 숫자처럼 현실적인 것을 알려주지만, 아이는 엄마에게 낭만과 이상을 다시 일깨워 줍니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동시에 아이도 부모의 삶을 조금씩 바꾸어 가는 것이지요.


물론 아이를 사랑한다고 해서 매 순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면 부모와 생각이 부딪히기도 합니다.ㅜㅠ


 그럴 때 이 책의 이야기를 떠올리면, 지금 눈앞의 갈등만이 아니라 서로가 함께 쌓아 온 시간도 바라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미술을 전공했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림이 전하는 감정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 책은 글뿐 아니라 우주와 별, 지구를 떠올리게 하는 몽환적인 색채와 장면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표현합니다. 감정과 상상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그림책만의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이런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엄마가 어렸을 때는 어떤 아이였을 것 같아?”


“엄마는 어떤 꿈을 꾸었을까?”


아이에게 엄마의 어린 시절을 들려주고,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질문하는 것뿐 아니라 엄마 자신에 대해서도 들려주는 시간이니까요.


《너의 엄마가 되려고》는 엄마가 아이를 선택하고 키우는 이야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로가 서로의 삶에 찾아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를 향한 사랑을 다시 느끼고 싶은 엄마에게도,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 가족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를 키우느라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춰, 나를 엄마로 만들어 준 아이와 엄마가 되기 전의 나 자신을 함께 떠올려 보는 시간.




우리가 서로를 만나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특별한 인연인지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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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지만 ㅣ 바람그림책 183
도요후쿠 마키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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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고양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생선을 좋아하고, 새나 쥐를 쫓아다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그런데 고양이인데 생선을 좋아하지 않거나 다른 동물을 아끼는 고양이가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 온 모습이 모든 고양이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


《나는 고양이지만》은 이런 익숙한 생각에서 출발하는 그림책입니다.


책 속 주인공은 고양이들만 사는 마을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이 자신이 알고 있던 고양이의 모습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사실을 이야기하지만, 친구들 역시 저마다 자신만의 비밀과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있지요.


고양이들의 엉뚱한 모습을 보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책을 덮고 나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모습도 떠올리게 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얼마나 쉽게 몇 가지 특징만으로 판단할까요?


조용한 사람은 내성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다른 일도 잘할 것이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같은 상황에서도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남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누군가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저 서로 다를 뿐이지요.


이 책은 고양이라는 친숙한 동물의 세계를 통해 아이들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닐 수 있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서로의 다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친구와 좋아하는 놀이가 다르거나, 다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혼자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아이와 함께 읽을때 이런 대화를 나눴어요


“엄마: 고양이는 모두 생선을 좋아할까?”


“아이: 아닐 수도 있지!”


“엄마: 그럼 친구가 나와 다른 걸 좋아하면 어떨까?”


“아이: 그냥 다를 수 있는 거지.”


짧은 대화지만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겠지요. 


아이의 대답을 바로 평가하기보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이야기로도 읽힙니다.


주변 사람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자신의 취향이나 생각을 숨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비슷하게 행동해야 편안하게 받아들여질 것 같기도 하지요. 하지만 모두가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나만의 취향과 생각을 알아가는 과정도 자신을 이해하는 중요한 시간이니까요.


우리아이에게도 자신의 취향을 소중히 여기면서 다른 사람의 선택 역시 존중하는 마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은 결국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고양이지만》은 평범한 고양이의 일상에서 출발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생각을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다양성과 선입견, 서로를 이해하는 태도에 대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모습이 참 많습니다. 누군가가 나와 다르다고 해서 이상하게 바라보기보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고양이지만 모두가 같은 고양이는 아니듯, 사람도 저마다 다른 모습과 취향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 다름을 인정할 때 우리가 만나는 세상도 조금 더 넓어질 수 있겠지요. ^^


우리아이와 함께 서로의 취향을 이야기해 보고 싶은 분들, 다양성과 존중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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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십 대를 위한 도덕경 - 물처럼 부드럽게, 산처럼 단단하게 52주간의 생각 수업 ㅣ AI 시대, 십 대를 위한 철학
최태규 지음 / 다빈치페이지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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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AI가 많은 답을 빠르게 알려주는 시대입니다. 공부하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검색하고, 어려운 내용은 쉽게 설명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답을 빨리 찾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삶에 필요한 기준을 세우는 일이 아닐까요?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도덕경》은 이런 질문을 떠올리게 하는 책입니다.


최태규 저자의 이 책은 2,500년 전 노자의 《도덕경》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인문 교양서입니다. 52개의 사자성어를 중심으로 한 주에 한 문장씩 생각하며,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전의 지혜를 오늘의 삶과 연결하도록 구성되 있어요.


전 비움, 관계, 균형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인상적이었어요♡♡


고전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은 십 대가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더 많이 가져야 하고, 남보다 앞서야 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느끼는 시대입니다. 참으로 피곤하죠..^^;


특히 청소년에게는 성적과 진로, 친구 관계까지 여러 가지 고민이 한꺼번에 찾아옵니다. 그럴 때 노자의 가르침은 조금 다른 방향을 보여줍니다.



 무조건 더 채우기보다 비울 줄 알고, 늘 앞서가려 하기보다 때로는 물러서며, 다른 사람과 경쟁하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특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도...


  더 잘하기를 바라고,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를 바라게 됩니다. 아이가 미래를 잘 준비하도록 돕고 싶은 마음 때문이지요. 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지금의 기준만으로 아이의 미래를 모두 준비할 수 있을까요?


AI 시대에는 지식을 많이 아는 것뿐 아니라, 무엇이 자신에게 중요한지 판단하고 변화 속에서도 자기 중심을 지키는 힘이 더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통합치유와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저 역시 지식을 배우는 것과 


삶에서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좋은 말을 알고 있어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하려면 고민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고전도 단순히 뜻을 외우는 데서 끝나지 않고,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때 더 큰 의미가 생기겠지요.


특히 이 책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각 부분의 마지막에는 가족이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 토론하시는분들에게도 유용해보여요♡


우리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친구들과 생각이 다를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남들보다 잘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같은 질문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부모가 먼저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아이의 생각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 자체가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전의 문장을 출발점 삼아 서로의 가치관을 알아가는 것이지요.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도덕경》은 고전을 통해 지식을 더하는 책이면서, 동시에 자신만의 삶의 기준을 만들어 가도록 돕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떤 시대가 오더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존중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중요할 것입니다.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그리고 아이에게 어떤 삶의 태도를 전해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빠른 답을 얻는 능력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멈춰서 질문하고 자신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우리아이가 세상의 속도에 휩쓸리기보다 물처럼 유연하고 산처럼 단단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라게 됩니다. ♡ 도덕경..읽어야지 하고 맘먹었는데 어려울거 같다고 생각하신분들도 읽어보세요~^^ 쉽게 잘읽혀요!


#AI시대십대를위한도덕경 #다빈치페이지 #책세상맘수다 #최태규 #도덕경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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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리밸런싱 - 은퇴 3년 전 시작하는
김형리.김혜순 지음 / 자화상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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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재테크 책을 읽다 보면 대부분 ‘어떻게 더 모을 것인가’,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김형리·김혜순의 《부의 리밸런싱》을 읽으면서는 조금 다른 질문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은퇴할 때까지 돈을 모았다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은퇴를 3~5년 앞둔 사람들을 위한 자산관리 지침서입니다. 16가지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연금과 퇴직금, 부동산, 세금과 건강보험료, 자녀 지원, 은퇴 후 생활비와 여가까지 은퇴 이후 실제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을 보여줍니다.


특히 기억에 남은 것은 ‘자산이 많으면 노후가 안전하다’는 생각을 다시 보게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집이 한 채 있고 금융자산도 꽤 있고 퇴직금까지 받는다고 해도, 은퇴하는 순간 월급이라는 꾸준한 현금흐름은 사라집니다.


그런데 생활비는 계속 필요합니다. 음...

이런 상상 시뮬레이션 돈 있을때 미리 해야해요♡


예상외로 병원비 지출이 더생길 수도 있고, 세금과 건강보험료도 내야 합니다. 자녀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고, 은퇴 후 여행이나 취미처럼 하고 싶었던 일에도 돈이 들어갑니다. 


제가 경제 서적을 읽으며 점점 더

미래에 대해 구체적 대비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은퇴 준비는 단순히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돈을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나누어 사용할 것인가’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사례 중에는 자산이 상당히 많은데도 은퇴 후 생활비를 걱정하는 경우가 등장합니다.


 반대로 집이나 여러 자산을 가지고 있어도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을 어떻게 마련할지 고민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읽다 보니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의 평가액만 바라보는 것과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을 계산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저 역시 투자나 자산관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익률이 얼마나 나올까?’를 먼저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질문이 생겼습니다.


‘이 돈은 언제 필요한 돈이지?’


당장 몇 년 안에 사용할 돈과 10년 뒤 필요한 돈을 같은 방식으로 관리할 필요는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리밸런싱’이라는 말도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투자자산의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변화에 맞춰 돈의 역할을 다시 정하는 것입니다.


생활비로 사용할 돈, 의료비나 비상 상황에 대비할 돈, 자녀에게 사용할 돈, 여행이나 취미를 위해 쓸 돈처럼 목적을 나누어 생각해보는 것이지요. 



책에서도 보유 자산을 목적에 따라 구분하고 은퇴 후 매달 필요한 지출을 미리 계산해보는 것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이 부분은 꼭 은퇴를 앞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있을 때부터 한 번쯤 우리 집의 돈 흐름을 살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을 적어보고,


매달 생활비는 얼마인지,

앞으로 받을 연금은 무엇인지,

주거비는 어떻게 할 것인지,

예상되는 의료비나 큰 지출은 무엇인지,

자녀에게 어느 정도까지 지원할 것인지.


이렇게 하나씩 숫자로 적어보면 막연하게 ‘노후가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조금 더 분명해질 것 같습니다.


특히 자녀 지원에 대한 사례도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부모라면 자녀가 힘들 때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자녀에게 얼마를 줄 것인가와 동시에 ‘내 노후 생활을 해치지 않는 범위는 어디까지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자녀에게 남겨줄 돈과 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돈을 함께 생각하는 것 역시 자산관리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은퇴 후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사례들도 흥미로웠습니다.


전통찻집을 열고 싶거나 여행을 하고 싶거나 새로운 집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포기하는 것도, 반대로 퇴직금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내가 가진 자산 안에서 어떤 꿈을 언제 실현할 수 있는지 계산해보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은 거창한 투자계획이 아니라 ‘우리 집 은퇴 자산표’를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현재 자산과 부채를 적고, 매달 필요한 생활비를 계산하고, 앞으로 들어올 연금과 예상되는 큰 지출을 정리해보는 것.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투자와 저축이 앞으로의 삶과 잘 연결되어 있는지도 한번 돌아보고 싶습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과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은 분명 다른 문제이니까요.


《부의 리밸런싱》은 ‘얼마를 모아야 노후가 안전할까?’라는 질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가 가진 돈으로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지켜갈 것인가?’


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16가지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은퇴라는 것이 단순히 직장을 그만두는 순간이 아니라 돈, 가족, 건강, 주거, 취미와 삶의 방향을 함께 다시 설계하는 시기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직 은퇴가 멀게 느껴진다고 해서 준비까지 미룰 필요는 없겠지요.


지금 가진 돈을 무조건 더 늘리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앞으로 내 삶에서 돈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것.


어쩌면 그것이 진짜 ‘부의 리밸런싱’의 시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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