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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법 - 애쓰지 않아도 괜찮은 마음을 위하여
왕루이 지음, 유연지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루 종일 특별히 힘든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마음이 유난히 지치는 날이 있습니다.ㅜㅠ..
누군가 무심코 한 말을 계속 곱씹고, 이미 지나간 일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다 보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쳐버립니다.
왕루이의 《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법》은 바로 이런 ‘마음의 소모’에 주목하는 책입니다.
저는 해야 할 일도 많고 새로운 공부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인들의수능멘토 활동을 하면서 통합치유와 사회복지 분야도 공부하다 보니, 가끔은 지금 하는 일이 맞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가 있고요.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지금보다 빨리 결과를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선택한 길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집니다.
쉬는 시간에도 머릿속에서는 다음 할 일을 정리하고 있으니, 몸은 쉬어도 마음은 쉬지 못하는 셈인데요.
이 책을 통해 돌아보게 된 것은 지치는 이유를 무조건 내 성격 탓으로 돌릴 필요는 없다는 점^^;
생각이 많아서, 예민해서, 마음이 약해서 힘든 것이라고 단정하기 전에 내가 어떤 기준으로 나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것!!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 늘 강해야 한다는 마음, 모든 일을 내 뜻대로 해결하고 싶은 욕심이 오히려 나를 지치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 역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기대와 함께 걱정도 많아집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부족한 점부터 보이고, 아직 이루지 못한 결과에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기준을 조금 내려놓는다면 어떨까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지금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뜻대로 되지 않는 날에는 자신을 탓하기보다 무엇이 어려웠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를 괴롭히는 생각의 패턴을 알아차리고 조금 다른 방향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마음에 남는 것은 모든 것을 내 뜻대로 움직이려는 힘을 조금 덜어낼 때 .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여유가 생긴다는 관점입니다.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고, 다른 사람의 마음처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답을 찾으려고 애쓰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내려놓아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책에서 상세히 알려줘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생각전환 할수 있는 예들이 많아 적용하기에도 좋았어요.
제 전공분야와 닿아있는 부분이 있어 전 두고두고 참고하려 해요♡

앞으로도 저는 공부와 일을 이어가며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될 것입니다.
다만 결과를 빨리 내야 한다는 조급함 때문에 지금의 과정까지 힘들게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나아가는 것만큼 나 자신을 소진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법》은 생각이 많아 쉽게 피곤해지는 사람, 지나간 일을 오래 후회하는 사람,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사람에게 !!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말에 지쳐 있다면, 때로는 생각하는 방식부터 바꿔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꼭 그럴필요가 있을까? 이렇게부터요♡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만 편안해지는 것이 아니라,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도 나를 너무 몰아세우지 않는 것.
저도 앞으로는 무조건 더 애쓰기보다 어떤 생각이 나를 지치게 하는지 살펴보며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제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