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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를 위한 전선생의 제철 푸른 식단 - 계절의 힘으로 몸을 돌보는 회복 레시피
전미란 지음 / 서사원 / 2026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먹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아집니다.
예전에는 끼니를 간단히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건강을 위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식탁을 꾸려야 할지 조금씩 관심이 생깁니다. ^^;;지금은좀 간단힌 생야채먹는거 좋아하는데요.
전미란 작가의 《갱년기를 위한 전선생의 제철 푸른 식단》은 그런 고민이 있을 때 참고하기 좋은 요리책입니다.
처음에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전문적인 건강식이라 요리도 복잡하고 재료도 특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살펴보니 익숙한 채소와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많아 일상에서 응용하기 좋겠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게 중요했습니다! 복잡함 사절~~
건강을 위해 새로운 식단을 시작한다고 하면 장을 볼 때부터 부담이 생기기 쉽습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던 재료를 따로 사고, 어렵게 조리법을 익혀야 한다면 꾸준히 실천하기도 어렵지요. ㅜㅠ..
이 책은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국과 볶음, 무침,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요즘은 하우스재배도 많은데 저도 제철! 재료로 신선히 먹고 싶었던 저의 마음을 찰떡같이 반영한 책입니다♡
특히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을 조금 바꾸면 다른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실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책에 나온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에 있는 재료나 가족의 입맛에 맞춰 응용해 볼 수 있으니까요. ^^ㅋ
매번 새로운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평소의 집밥을 조금씩 건강하게 바꿔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에는 쑥토마토탕, 취나물명란두부볶음, 참외오이샐러드, 애호박두부스테이크처럼 평소 식탁에 변화를 줄 만한 메뉴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름만 보면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조합도 있지만, 익숙한 식재료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계절에 맞춰 식재료를 살펴보도록 구성( 요즘 하우스재배가 많아... 참 아리송;;; 했거든요)
했다는 점입니다.
제철 재료를 활용하면 장을 볼 때 선택하기도 수월하고, 계절마다 식탁에 작은 변화를 주기에도 좋습니다. 건강식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시작하기보다 지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한 끼를 만들어 보는 것부터 실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식사를 챙기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식사는 간단하게 해결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돌보는 일이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평소 먹는 한 끼를 조금 더 신경 쓰고, 내 몸에 필요한 영양을 생각하며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실천일 것입니다. 귀차니즘 반성중...ㅜㅠ;;;
갱년기는 사람마다 경험하는 변화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식단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이 책의 레시피를 참고할 수 있겠단 강한 결심이!♡

《갱년기를 위한 전선생의 제철 푸른 식단》은 요리법을 알려주는 책이면서, 나를 위한 식사를 조금 더 소중하게 여기도록 도와주는 책이기도 했어요.
건강을 위해 무언가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했던 분이라면,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메뉴 하나를 골라 식탁에 올려보셔도 좋겠습니다. 요리책이기도 하지만 한편의 에세이 보는 느낌♡이니 참고하시구요~하핫
익숙한 재료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고, 계절에 맞춰 식사를 준비하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지요.
저도 앞으로는 가족을 위한 식사뿐 아니라 제 몸을 돌보는 식사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식생활은 한 번의 특별한 요리보다 매일 이어갈 수 있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
복잡하지 않아 가장!좋았구요♡
그점에서 이책과 함께 !!평안한 컷들 바탕으로♡
오늘 뭐해먹을지 행복히 고민 할 수있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