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을 받아들일 때 삶은 더욱 특별해진다 - 쉽게 상처받는 마음을 단단하게 이끄는 다정한 심리학
청비쉬엔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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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살다 보면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마음이 지치는 날이 있습니다. ㅜㅠ..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려고 해도 어느 순간 다른 사람의 삶을 바라보며 “나는 왜 이 정도밖에 안 될까?” 생각하게 되고, 작은 실수 하나에도 오래 마음이 쓰이기도 합니다.


《평범함을 받아들일 때 삶은 더욱 특별해진다》는 바로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조용히 다가오는 책이었습니다. 


쉽게 상처받고 남들보다 많은 것을 느끼면서도 정작 자신에게는 늘 엄격했던 사람들에게,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야기해 줍니다.


우리는 참 자주 ‘특별함’을 목표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더 잘해야 하고, 더 많이 가져야 하고, 남들보다 앞서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0대때까지 참 그랬던거 같구요.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으면 마치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요. 


그런데 이 책의 제목처럼 평범함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포기하거나 삶을 대충 살아간다는 의미와는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굳이 매 순간 누군가와 비교하며 자신을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가까웠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타인의 SNS를 보며 자신과 비교하고, 누군가의 무심한 말 한마디를 오래 곱씹으며, 작은 실수에도 스스로를 심하게 자책했던 시간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자신의 예민함을 반드시 없애야 할 결함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이런 모습 역시 나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저 역시 공감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쉽게 말하면서도 정작 나 자신에게는 왜 이렇게 엄격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럴수도있다는게왜 자신에게 힘든걸까요?


잘한 것보다 부족한 것을 먼저 찾고, 평범하게 하루를 보낸 것에는 의미를 두지 않으면서 늘 무언가를 더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순간들도 떠올랐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하루도 충분히 소중합니다. 가족과 함께 밥을 먹고, 해야 할 일을 하고, 좋아하는 책을 읽고, 피곤하면 쉬는 것...


음 건강해야만 할수 있는것들..♡


 누군가에게 자랑할 만큼 대단한 일은 아니어도 그런 평범한 순간들이 모여 결국 한 사람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요.


특히 이 책은 예민함을 무조건 고쳐야 할 단점으로만 보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쉽게 상처받는다는 것은 힘들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이 놓치는 감정과 분위기를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심리학 공부하며 알게되었구요♡




나의 성격을 완전히 바꾸려고 하기보다, 왜 내가 그렇게 느끼는지 이해하고 나 자신과 조금 더 잘 지내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SNS를 통해 다른 사람의 특별한 순간을 너무 쉽게 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의 가장 빛나는 장면과 나의 평범한 일상을 비교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 사람의 삶 역시 매일 특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누군가에게 보여 주지 않는 평범하고 조용한 하루가 있으니까요.


《평범함을 받아들일 때 삶은 더욱 특별해진다》를 읽으며 특별해지기 위해 애쓰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지금의 나에게 “이 정도면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 주는 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범함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꿈이나 목표를 포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족한 모습까지 포함해 지금의 나를 인정한 뒤, 남과 비교하는 속도가 아니라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늘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지쳤거나,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느라 마음이 쉽게 흔들리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번아웃 오신분들도 꼭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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