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 스마트폰, 게임, 숏폼, SNS 중독 시대,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부모의 기술
선자연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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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스마트폰, 게임, 숏폼, SNS가 일상이 된 요즘 아이를 키우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 문제는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전 고민을 매일합니다. 

분명 초6에 핸드폰을 사주며 미리 계약서(부모와계약)썼을때 상당히 잘지켰었는데...


특히 중학생이 되면 부모가 일일이 사용 시간을 정해주고 통제하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다른분들도 그러시나요??


애들 키우기 참 힘듭니다.


 친구들과 연락도 해야 하고, 학교생활이나 정보 검색에도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보니 무조건 못 하게 할 수도 없고요.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게임 등을 단순히 ‘나쁜 것’으로 규정하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 있게 본 부분도 바로 ‘통제’보다 ‘자기 조절’이었어요.


중2인 우리 아이에게도 적용해본다면 예를 들어 저녁에 숙제나 공부를 해야 하는데 스마트폰을 먼저 보고 있다면 무조건 “폰 내려놔!”라고 하기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을 아이와 함께 정해보는 거예요.


“오늘 해야 할 것 먼저 끝내고 9시부터 30분 정도 보는 건 어때?”


이렇게 아이가 직접 시간을 정하고 지키도록 해보는 것이죠.


 그리고 30분이 끝났을 때 부모가 계속 옆에서 감시하기보다는 스스로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경험을 반복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ㅜㅠ 시간을 넘겼다면 무조건 혼내기보다 “어제보다 10분 늦어졌네.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제시간에 끊을 수 있을까?”라고 함께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내면 엄마 건강만 안좋아지는듯해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어떻게 전략을짜야 할지 

도움을 줍니다.



또 중학생이 되면 게임이나 숏폼뿐 아니라 친구들과의 단체채팅, SNS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도 다양해집니다.


 그래서 사용 시간을 무조건 줄이는 것만 목표로 삼기보다는 수면, 공부, 가족과의 시간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 조절하는 기준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 현실적일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밤 11시가 되면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두고 침실에서는 사용하지 않기, 시험기간에는 게임 시간을 평소보다 줄이기, 해야 할 공부가 끝나기 전에는 숏폼을 보지 않기처럼!!


 우리 집에서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아이와 함께 정해보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겠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부모에게도 ‘아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왜 또 못 참아?”라고 말하기 전에 지금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부모가 어떤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중2쯤 되면 부모가 모든 것을 대신 통제해줄 수 있는 시기는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결국 앞으로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공부, 시간 관리, 생활습관까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조절해야 하는 순간이 많아질 테니까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작은 것부터 연습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 마!”라고 막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 멈출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는 것. 오이지(피클)가 되기전에..작가님의 비유 참으로 와닿았습니다.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을 읽고 우리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요.


스마트폰이나 게임 때문에 아이와 자주 실랑이를 하고 있다면, 단순한 사용 제한 방법을 찾기보다.. 이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싶은 부모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어릴수록! 강력하게 막을 수 있으니 중독자 안되게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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