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 - 10대를 위한 친구 관계 사전 ㅣ 인문 톡톡 시리즈 2
양곤성.현이지 지음 / 넥서스Friends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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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엄마, 나만 베프가 없는 것 같아."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들을 수도 있는 말입니다.


 친구는 있지만 유독 '베프(베스트프렌드)'라는 존재에 의미를 두는 아이들이 많다 보니, 


단짝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래관계가 중요하다보니...이럴때 그 친구를 데려다!!손을 억지로 잡아줄 수도 없고 좀 난감한데요. ^^;;;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다정하게 보듬어 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


표지부터 ^^ 다양한 상황을 담은 일러스트로 시선을 끌어요!! 


처음에는 친구를 많이 사귀는 비결이나 인기 있는 아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이 책은 베프를 만드는 방법보다 나답게 친구를 만나고 관계를 맺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황별 코칭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친구의 모습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함께 운동하는 친구, 책을 좋아하는 친구,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 특색 도 다르고 사람의 성숙도도 다른것도 차근차근!! 


 작가님이 섬세하게 짚어주세요^^



 꼭 한 사람과만 친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메시지가 참 따뜻하게 다가왔구요.


특히 요즘 아이들은 친구 관계에 민감합니다. 


단짝이 생기면 기쁘지만, 작은 오해로 멀어지기도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될까 봐 걱정하기도 합니다.


음.. 이런얘기 부모입장에서 들어주다보면 지치기도 해요..( 공감되시나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베프가 없다고 해서 내가 부족한 사람은 아니야.'라는 위로를 건네주는 것 같았습니다. ^^


책을 읽으며 아이와 이런 대화를 나눴죠..



엄마: "꼭 베프가 한 명 있어야 행복할까?"


아이:"음… 꼭 그런 건 아닌 것 같아."


엄마: "그럼 너는 어떤 친구와 함께 있으면 가장 편해?"


아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같이 있으면 웃게 되는 친구!"


엄마:"그 친구가 바로 너에게 소중한 친구인 거야. 이름이 '베프'가 아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


이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아이도 친구의 숫자나 베프란 이름보다 !!


함께 있을 때의 편안함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인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베프가 없어."라고 말할 때 "친구를 더 사귀면 되지."라고 쉽게 말하기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책을 살포시 책상에 놓아주는 센스!! 덤으로 추천드립니다. 하하하


P.41 우정은 서로를 묶어두는 쇠사슬이 아니라 함께 춤추는 리듬같은거예요. 


이부분읽으며 서로 존중하며 나아가라고 다독일수 있겠다 싶었구요. 


내성적이면 내성적인대로 인정하며 친구사귀는 법 소개되어있는데요. ^^ 저도 I라 ㅎㅎ 격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제가 친구 사귀던 방식이 엿보였거든요. 


《나는 왜 베프가 없을까?》는 친구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는 위로를,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선을 선물해 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친구를 많이 사귀는 법보다 나답게 관계를 만들어 가는 용기를 알려주는 따뜻한 솔루션!!


 아이와 함께 읽고 친구 이야기를 나눠보기에 참 좋은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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