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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
이민호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워킹맘으로 살아가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 말을 하게 됩니다.
세 아이와 대화하고, 일터에서는 사람들을 만나고....말은하는데 ㅜㅠ 저도 어딘가 목마른 부분이 있으니 이책을 보게 된거겠지만요.
또 수험생들에게 멘토 역할까지 하다 보니 ‘말’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어른의 말하기>는 말의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
처음 <어른의 말하기>를 펼쳤을 때는 단순히 화법이나 대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읽어보니 단순한 스킬보다 ‘어떤 마음으로 말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내용이 많아서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에토스,파토스,로고스.. 아시나요?
상상의기술도 배우실수 있어요. ^^;; 말도 말인데.. 글에도 적용할 수 있답니당.

특히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방식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구요. ^^
<어른의 말하기>는 똑똑하고, 따뜻하고,떳떳하게!! 이야기하라고 알려줍니다.
평소 아이들에게 조급하게 말했던 순간들, 피곤함 때문에 툭 던졌던 말들이..
떠오르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같은 말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 반응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느낍니다. ^^;; 근데 이게 ㅜㅠ 쉽지않죠!!
<어른의 말하기>를 읽으며 결국 말에는 태도와 감정이 담긴다는 점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조금 더 따뜻하게 ~감동적으로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또한 저는 수험생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다 보니, 이 책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 헉! 하고...후에
아하!!하는 부분도 있었구요!!
누군가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과정에서 어떤 말은 오래 남고, 어떤 말은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읽다가 “이건 꼭 기억해야겠다” 싶은 부분에는 포스트잇도 여러 개 붙여두었습니다. ^^

<어른의 말하기>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적이라는 점입니다. 막연하게 좋은 말을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 속에서 어떻게 말하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
무엇보다 글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서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나눠 읽으려고 했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보니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어른의 말하기>를 앉은자리에서 다읽어버렸습니다. 읽고 나니 말투 하나만 달라져도 관계가 훨씬 편안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ㅜㅠ 이래서 필사도 하나봐요!!
워킹맘으로서, 그리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어른으로서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와의 대화, 가족과의 관계, 일터에서의 소통까지 모두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구요♡
앞으로는 조금 더 천천히, 그리고 따뜻하게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어른의 말하기>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말의 힘’을 다시 떠올리게 해줘서요.
오래 기억에 남을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