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 코드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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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중등, 초등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워킹맘인 저는^^ 심리 관련 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저에게는 늘 흥미롭고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심리치료석사까지 공부했어요^^;;


특히 심리치료학을 전공한 뒤부터는 일상 속 대화나 표정, 반응 하나에도 “아, 이 마음이 이런 이유였겠구나” 하고 연결해보는 습관이 생겼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읽은 <마음은어떻게움직이는가>는 제목부터 저를 끌어당겼고, 읽는 내내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거나 딱딱한 이론서일까 걱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은어떻게움직이는가>는 생각보다 훨씬 편안하고 흥미롭게 읽혔습니다.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설명이 친절하고, 사례가 풍부해서 지루할 틈이 없으니 !!이점 꼭 참고해보세요. 하하


무엇보다 “마음이 움직이는 과정”을 단순히 개념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겪는 감정과 선택의 순간(실험예제 포함)들을 통해 보여주니 정말 ....감다살입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감정(심리)이란 게 참 복잡하다는 걸 매일 느낍니다. 아이는 갑자기 울고, 갑자기 웃고, 어떤 날은 말 한마디에 폭발하기도 합니다. 어른인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피곤한 날에는 평소라면 넘길 일에도 예민해지고, 작은 말에도 상처받기도 합니다. 그런 순간에 이 책은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마음이 원래 이런 방식으로 움직이는구나”라는 이해를 주었습니다.


<마음은어떻게움직이는가>를 읽고 나니 감정을 다루는 태도 자체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음이 단순히 ‘의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생각을 바꾸면 되지”라고 쉽게 말하지만, 마음은 생각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층이 분명히 있습니다. 과거 경험, 관계 속에서 배운 패턴, 안전함을 느끼는 방식 등이 감정과 행동을 이끈다는 설명이 너무 현실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저는 “내가 왜 이 상황에서 유독 흔들렸는지”를 되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유익했구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이 책이 ‘마음을 고쳐야 한다’는 식으로 몰아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느낌!!!그래서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은어떻게움직이는가>는 심리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재미를, 심리학이 낯선 사람에게는 현실적인 공감을 주는 책이었구요.^^


읽는 내내 저는 “아… 그래서 사람들이 저렇게 행동했구나” “그래서 내가 그때 그렇게 힘들었구나” 하는 깨달음 . 그리고  책을 읽을 때 느끼는 짜릿함이 있었어요.



마치 내 마음의 비밀을 누군가가 조용히 풀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심리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느낌! 분명히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히 ‘심리 지식’을 얻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나 자신과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엄마로서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움직이는 원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나면, “왜 그래?”라는 말 대신 “그럴 수 있겠다”라는 말이 나오게 되구요.


저에게 <마음은어떻게움직이는가>는 그런 변화를 선물해준 책이었습니다.^^


심리 관련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람 마음이 궁금하신 분들, 그리고 관계 속에서 자주 흔들리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읽고 나면 마음이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고, 스스로를 덜 미워하게 됩니다. ^^♡저에게는 정말 유익했고, 재미있었고, 오래 기억에 남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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