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있게 너를 보여 줄래?
니콜라 켄트 지음,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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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중등, 초등, 유아 아이를 키우는 아이 엄마인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애들 마음건강땜  '자존감'과 !! ‘자신감’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 친구랑 잘어울리고 있는지 이부분에 대해서요^^


아이들에게 “너 자신을 믿고!!하루  잘지내!!”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어른인 저는 뭔가 부족한면이 보이면 스스로 위축되고...

그냥 좀 작아지는 느낌이  있는 건 아닐까..하고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그런 시기에 만나게 된 그림책이 바로 <자신있게 너를 보여줄래?>입니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는 부드러운 그림과 간결한 문장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하지만 몇 장 넘기지 않아 이 책이 단순한 응원 메시지에 그치지 않는다!!!는 걸 느끼게 되요!!^^ 색감도 넘 예쁘구요


<자신있게 너를 보여줄래?>는 아이에게 “바로 어울리고 알아서 잘들지내( 엄마의 단호함^^;;)!!”하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있는 그대로의 너도 괜찮다”고 조용히 이야기해요.. 이 점이 참 좋았습니다. ^^

이래서 애들이 이책보고 위안을 얻는것 같단 생각이..


책 속 주인공은 처음엔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걸 망설입니다.  친구들과 다른 모습이 편하지 않아 그런것 같아요.



<자신있게 너를 보여줄래?>는 그런 마음을 부정하지 않고, “그래도 한 걸음 내딛어도 괜찮다”고 말해 줍니다.


초등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가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엄마, 나도 새학기 되면 이런 기분이야.”해서 제가

“그래?  그렇구나.."

하니 애가

“응… 근데 이 친구는 새 도움도 받고... 했잖아. 근데 나도 좀다른 면이 있어도 같이 노는건 상관 없단 생각이 들어!!”하더라구요.



이 짧은 대화가 이 책의 힘이라고 느꼈습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자기 마음을 꺼내 보이게 만든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




니콜라 켄트의 그림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감정을 정확히 담아냅니다. 색의 변화,  시선, 작은 표정 하나하나가 ‘두려움에서 용기로 넘어가는 순간’을 잘 보여줍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너를 보여줄래?>는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에게도, 스스로를 남과 비교하기 시작한 초등 아이에게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중학생 아이에게는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는 메시지로, 초등 아이에게는 “그냥 나자체로좋다 ㅋ”는 경험으로, 유아에게는 “나는 사랑받는 존재다♡”라는 시각으로 읽히는거 같아요.




<자신있게 너를 보여줄래?>는  자신감이란 타고나는게 아니라, 이렇게 누군가가 “지금의 너도 괜찮다”고 인정해 줄때 자라난다는 걸 이 책은 조용히 알려주는거 같아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모습을 존중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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